[사진출처=포르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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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강사신문 안상현 기자] 현대인은 불확실한 미래나 현재 상황 때문에 자신이 불행하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당신만이 유독 불행하다고 느끼는 것은 착각이다. 겉으로 보기에 다른 사람들은 화려하고 성공한 것처럼 보이지만 모두 그 뒤에는 각자가 지닌 무게와 삶의 고통이 있다.

나만 불행하다는 생각은 자신의 아픈 지점에만 예민하게 반응하는 지극히 개인적인 것이다. 삶은 고행이 기본값, 청춘이 불안한 것은 당연한 것이라면, 무엇이 이들의 인생 필모그래피를 다르게 만드는 것일까? 이 책 《당신이 불행하다는 착각(포르체, 2024.02.07)》에는 성공한 사람과 그렇지 않은 사람의 차이가 담겨 있다.

저자는 성공한 사람들의 불행 극복 사례를 분석해 그 차이를 행복과 성공을 만드는 태도로 정리했다. 성공한 사람들은 불행하다는 생각에서 벗어났을 때 인생이 바뀌었다. 이 책은 그들이 어떻게 자신이 불행하다는 착각을 버릴 수 있었는지 알 수 있다. 인생의 고난을 현명하게 빠져나가고 싶은 사람에게 일독을 권한다.

"불행은 인생의 터닝포인트였다." 톰 크루즈, 스티븐 스필버그 등 불행을 이겨 낸 사람들의 마음가짐!

고통에 민감한 저자는 성공한 사람들도 불행한 적이 있는지 궁금해 그들의 인생을 탐구하고 분석하기 시작했다. 예상과 달리 성공한 사람들의 인생에도 고통이 있었다. 게다가 질병, 가정 환경, 전쟁 등 고통의 크기가 비교할 수 없을 만큼 큰 경우도 많았다.

그런 불행 속에서도 그들이 성공적인 삶을 사는 이유는 고통이 없어서가 아니라 고통을 대하는 마음가짐이 달랐기 때문이었다. 결국, 인생의 성공 여부는 불행 여부가 아니라 불행을 어떻게 대처하는지에 따라 달라진다. 이 책에는 인생에 닥친 불행을 현명하게 대처한 사람들의 이야기가 담겨 있다.

영화감독 스티븐 스필버그는 유대인이라는 이유로 학교 폭력을 당했지만 좋아하는 영화 일에 몰두하면서 힘든 학교생활을 견뎌냈다. 톰 크루즈는 어렸을 때부터 난독증을 겪었지만 배우라는 꿈을 이루겠다는 열망으로 어마어마한 노력을 기울였다. 톰 크루즈는 대본을 읽을 수 있게 됐고 세계적으로 유명한 배우가 됐다.

성공한 사람들에게는 불행을 견딘 자기만의 마음가짐이 있었다. 그들의 이야기를 읽다 보면 당장 상황이 바뀌지 않더라도 나의 마음가짐을 통해 인생이 조금씩 달라질 수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을 것이다.

《왜 아이에게 그런 말을 했을까》, 《말투를 바꿨더니 아이가 공부를 시작합니다》 등 자녀 교육 분야에서 여러 베스트셀러를 쓴 저자는 이번 신작으로 흔들리는 어른을 위한 자기계발서를 썼다. 이번 책에는 사회초년생인 청년부터 새로운 인생을 마주할 중년까지 모두 함께 읽을 수 있는 메시지를 담았다.

몇 살이든 인생에 힘든 일이 찾아오고 그때마다 어떻게 견뎌야 할지, 이겨 낼 수 있을지 고민하기 마련이다. 그럴 때 인생의 성공을 이루거나 역경을 이겨 낸 사람들의 이야기를 읽으면 나도 해낼 수 있다는 ‘희망’이 생긴다.

이 책은 인생의 고통을 끝끝내 버틴 사람들의 이야기가 담겨 있다. 그들의 이야기를 읽고 나면 인생이 흔들릴 때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 알 수 있을 뿐 아니라 나도 무엇이든 이겨 낼 수 있다는 용기가 생길 것이다.

저자 정재영은 평균치보다는 삶의 고통에 민감한 편이어서 삶의 반경을 최소화하려고, 집과 도서관, 스터디카페만을 순환하며 하루 종일 읽고 쓰는 전업 작가이다. 서울의 한 대학에서 인문학 분야를 전공하고 석사학위를 받았다.

아이에게 했던 모질거나 무례하거나 어리석은 말들을 후회하며 《왜 아이에게 그런 말을 했을까》를 썼고, 죽음과 마주한 이들이 겪은 후회와 감사, 슬픔에 관한 책 《삶의 끝에서 비로소 깨닫게 되는 것들》을 썼다. 그 외 저서로는 《말투가 고민이라면 유재석처럼》, 《딱 50일 압축 영문법》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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