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강사신문 정헌희 기자] 2024 한국강사신문 선정 명강사 ‘법정 의무 교육 분야’ 서명순 강사를 만났다.

서 강사는 법정의무교육 강사, 행정안전부 안전교육 전문인력, 노인 전문 교육 강사, 국가공인 노인스포츠지도사로 활동 중이다. 주요 강의 분야는 ‘법정의무교육’, ‘실버 전문 교육’, ‘웃음 레크’, ‘웰다잉’, ‘생명 존중’, ‘노인 우울감 해소’, ‘노인 성교육’, ‘소비자 패해 예방’. ‘노인 인권’, ‘노인 학대 예방 교육’ 등이다.

Q. 한국강사신문 선정 ‘2024 명강사’에 선정되심을 축하드립니다. 수상 소감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강사에겐 명강사 소리만 들어도 강사 중의 강사라고 생각합니다. 왕관의 무게만큼 값어치 있는 강사가 되겠습니다.

Q.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부산, 경남, 거제, 대구 노인전문 교육 강사 서명순입니다. 강사의 길을 걸으면서 제3의 인생을 개척하고 있습니다. 강사라는 직업은 가정의 변화도 가져왔습니다. 부부프로그램 강의를 하면서 부부란 앞뒤로 돌아서서 가는 사람이 아니라 엇박자가 나더라도 한걸음 한걸음 함께 걸어 나가면서 완주해야 하는, 두 사람이 한 그림자를 내도록 노력하는 진실게임이란 것을 알았습니다.

강사란 직업을 통해서 행복한 가정을 만들어가는 모범답안을 제시 할 수 있는 명강사에 선정되는 영광을 안았습니다. 앞으로 명강사 왕관의 무게에 짓눌러 살지 않고 힘든 삶을 사는 분께 깃털 같은 삶을 살 수 있게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Q. 강의는 언제, 어떤 계기로 시작하게 되셨나요?

아름다운 집을 꾸며주는 정리수납사로 진취적인 삶을 살다가 손가락을 다쳐 기부스를 하고 일을 그만 두게 되었지요. 웰다잉이란 학문에 빠져 서울 빼고는 공부하기 위해 전국을 장돌뱅이처럼 돌아다녔습니다. 오일장을 기다리지는 않았어요. 보조강사도 자처하고 박사보다 높은 밥사를 자처했지요. 일일장처럼 교육과정이 열리는 센터는 언제나 서명순강사가 그 자리에 서 있었어요. 이제는 전국에서 알아주는 열정강사가 되었습니다. ‘공부가 좋아’에서 ‘강의가 좋아 ’로 변화되어 가는 과정입니다.

Q. 강의 분야에 대해 소개해주세요.

웰다잉, 근골격계운동, 법정의무교육, 웃음·레크레이션, 군부대안전, 자살예방, 숟가락난타, 컵타를 주종목으로 강의하고 있습니다.

웰다잉에서는 행복한 삶, 노년의 삶을 강의하면서 이 분야의 독보적 강사가 되었습니다.

국가공인노인스포츠지도사를 획득하여 한국체육사도 강의하고 근골격계운동강사로서 자리매김했습니다.

행안부 등록 강사로서 군부대강의를 하면서 응급처치, 쯔쯔가무시병, 식품안전, 자살예방 등으로 군인들의 안전강의로 전국을 누비고 있습니다. 노인낙상예방교육으로 안전하게 모십니다.

웃음, 레크강사로서 어르신세상을 열어드리고 있습니다. 어느덧 재콜 받는 명강사가 되었습니다. 또한 숟가락난타와 컵타로 두드려서 스트레스 타파 운동법도 가르치고 있습니다.

법정의무강사로서 노인성교육, 노인인권, 개인정보보호교육, 양성평등, 소비자피해예방을 강의합니다.

Q. 강의를 하면서 가장 보람 있었던 일은 무엇인가요?

“강의 참 잘하네요” 이 말은 저를 춤추게 합니다. 어느 날 강의가 끝난 후 복지사님께 인사하려고 가는데 어르신 한 분이 함께 오셔서 “이 강사 다음에도 꼭 불러래이~”라고 하셨어요.

또 복지사 한 분은 “강사님! 저도 듣고 재미있었어요.”라고 말씀하셨어요. 이렇게 행복한 삶을 살아갑니다. 강사의 힘은 재콜 받는 힘입니다. 이럴 때는 제 스스로를 칭찬해 주고 싶어요. 이런 보람된 일을 자주 겪고 있지만 교만하지 않고 열심히 살아가겠습니다.

Q. 강의를 할 때 중요하게 생각하시는 3가지가 있다면 무엇인가요?

첫째는 박사보다 높은 밥사의 사람냄새 나는 강의를 하고 있는 것입니다. 이것이 서로 호흡하는 상호관계를 잘 유지하는 강의기법이라고 생각합니다.

둘째는 어르신의 마음을 녹여내는 진정성 강의입니다. 참과 거짓을 오가면서 어떤 강의가 참강의 인지를 보여주는 진정성 강의를 중요하게 생각합니다.

셋째는 상추를 먹어도 잠이 안 오게 하는 흥미유발 강의를 중요하게 생각합니다. 높은 지식만으로 수강자의 마음을 녹여낼 수는 없습니다. 재미지게 구성해야 하고요. 많이 공부한 부분에서 수강자를 녹여내는 힘있는 엑기스를 뽑아내는 것을 중요하게 생각하지요.

Q. 강의는 강사님에게 어떤 의미인가요?

공부가 좋아 무조건 전국 교육장을 찾아다니던 제가 80여개의 자격증을 취득하여 자격증마다 다 강의를 해본 강의쟁이가 된 저에게 강의는 인생의 의미이고 축복입니다.

강사가 되기 위해서가 아니라 그저 공부가 좋아 이 자리까지 왔습니다. 한 과목 취득할 때 마다 강의를 안 주나 하는 기대를 가진 적이 없습니다. 그런 생각을 했으면 엄청 스트레스가 심했을겁니다. 공부를 열심히 한 결과 강의를 하게 되었기에 내 삶의 축복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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