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출처=피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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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강사신문 안상현 기자] “우리는 대화를 제대로 배운 적이 없다!” 인간관계와 인생에서 성공하고 싶은 사람을 위한 대화법!

말하기 분야의 최강자로 발돋움한 첫 책 《말 잘한다는 소리를 들으면 소원이 없겠다》에 이어 일 년 만에 내놓는 저자의 두 번째 책이다. 저자는 수십만 명을 대상으로 강의를 거듭하는 동안 말하기만큼 중요한 것이 ‘대화’라는 사실을 깨달았다며 이 책을 쓴 동기를 밝힌다.

얼마나 많은 사람이 대화를 힘들어하고 또 그만큼 잘하고 싶어 하는지를 생생히 목격한 저자는 다양한 강의 현장에서 쌓은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지금 시대에 요구되는 대화법을 총망라했다.

자기 분야에서 최고의 입지를 쌓은 인물들은 모두 안다. 성공하려면 관계를 잘 맺어야 하고, 관계를 잘 맺는 단 하나의 방법이 바로 ‘대화’라는 사실을. 하지만 대화를 잘하는 방법은 어디에서도 제대로 알려주지 않는다.

나는 주변 사람들에게 어떤 사람으로 존재할까? 처음 만난 사람들이 나를 좋아하게 할 수 있을까? 사람들이 내 생각에 동의하게 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수많은 사람이 나를 따르게 하는 비결은 뭘까? 이런 질문이 끝없이 이어지는 이유는 누구도 가르쳐주지 않는 대화법을 각자 눈치껏 배워야 하기 때문이다.

이 모든 고민에 대해 저자는 특유의 부드럽고도 확신에 찬 목소리로 해답을 건넨다. 성공한 사람들을 만나 그들을 분석하고 기업 임원들에게 말하기를 코칭한 경험을 비롯해 현장에서 수강생들이 들려주는 빛나는 사연들과 자신이 강의하며 깨달은 것을 집약해 《대화의 정석(피카, 2023.11.01.)》을 썼다.

대화는 관계를 이루는 말하기다. 직장, 가정, 모임 등 수많은 인간관계에서 이 책의 대화법을 적용하면 존경받는 상사, 자랑하고 싶은 후배, 믿음직한 동료, 다정한 가족과 친구로서 스스로 성장의 발판을 만들어 마침내 원하는 자리에 오를 수 있다.

인간관계와 인생에서 성공을 이루려면 결국 사람이 관건이다. 이 사실을 절실히 깨달은 사람이라면 이 책을 재빨리 펼쳐 지혜로운 비결을 얻을 것이다. 성공은 결국 사람들과 말을 잘하는 방법을 터득한 이들의 것이다.

책 속으로 들어가 보자.

대화가 힘들었던 상황을 살펴보면 대부분은 상대방에게 관심이 없어서였을 것이다. 대화를 이어지게 하는 힘은 관심이다. 관심이 있으면 질문이 나오고, 그 질문은 상대방을 향하게 마련이다. 대화의 질을 높이고 싶다면 사람에게 관심을 갖자. 그 사람의 생각과 기분, 마음을 궁금해하는 것이다. _ p.31~32

나는 늘 의문을 가졌다. 사람들은 왜 자신과 타인을 분리하지 않는 것일까? 타인은 어떤 생각을 하는지 왜 묻지 않고 듣지 않을까? 자신과 타인을 분리해 대화하면 더 나은 대화를 할 수 있다. 자기 이야기는 자기 선에서 끝내고, 타인의 이야기는 타인의 입장에서 듣는 것이다. _ p.87

평가하는 사람 말고 발견하는 사람이 되어보자. “당신이 -해서 좋아”라고 조건을 달아 평가하는 대신에 그 좋은 점을 발견한 나의 생각과 그 발견에 따른 나의 감정 또는 느낌을 말하는 것이다. “나는 네가 약속을 잘 지켜서 좋아” 대신에 “네가 나와의 약속을 소중하게 여기는 것 같아서 나는 참 고마워”라고 말할 수 있다. 칭찬은 즉 감사의 말이다. _ p.127

<정흥수 프로필/작품활동>

저자 정흥수는 14년차 아나운서이자 11년차 말하기 인기 강사! 대한민국 국민의 말하기 수준을 높이기 위해 활약하고 있다. 유튜브와 인스타그램에서 채널 〈흥버튼〉을 운영하며 말하기 노하우를 쉽고 재미있게 전한다. KBS라디오 〈말 트고 마음 트고〉에 고정 패널로 출연해 아나운서처럼 멋지게 말하고 소통하는 방법을 알리고 있다.

학창시절에는 말하는 것을 몹시 두려워했다. 그러나 아나운서가 되고 싶었다. 꿈을 이루기 위해 잠자는 시간을 빼고 16시간 이상 말하기를 연습했고, 그 결과 면접에 합격하고, 발표에 자신감이 생기고, 발성과 말투와 발음이 분명해지면서 목소리에 힘이 생겼다. 사람들의 이야기만 들어주던 과거에서 벗어나 자신의 이야기를 하고, 대화를 주도해 관계가 원활해지는 놀라운 변화를 경험했다.

방송 생활 10년간 끊임없이 노력했다. 뉴스 앵커로 메시지를 간명하고 확실히 전하는 법을 익혔고, 쇼호스트를 하면서 사람을 설득하는 방법을 터득했다. 말 잘하는 수많은 사람을 만나 그들의 노하우를 아낌없이 흡수했다. 이렇게 통찰한 말하기 기술을 사람들에게 알려주면 반드시 도움이 될 거란 생각에 말하기 교육을 시작했다.

삼성전자, LG전자, SK하이닉스, 카카오뱅크, 네이버웹툰 등 기업 리더들에게 효과적인 말하기, 발표, 보고는 물론 인간관계를 위한 대화법, 품격 있는 리더의 언어를 가르치고 있다. 〈세상을 바꾸는 시간 15분〉에서는 꿈을 이루는 방법으로 “당신은 무엇에 반할 것인가?”라는 질문을 남겼다.

온라인 강의 플랫폼인 ‘클래스101’, ‘클래스유’, ‘인프런’, ‘유데미’ 등에서 기초 스피치부터 대화와 발표를 위한 말하기를 교육한다. 수강생들의 말하기 고민에 공감하며, 쉽고 체계적인 가르침으로 유명하여 그의 강의를 들은 사람은 60만 명이 훌쩍 넘는다.

강의를 듣고 나서 인간관계가 돈독해지고, 대화가 즐겁고, 생각을 명확히 말하고, 회사에서 승진하고, 투자를 받고, 면접에 합격했다는 후기가 줄을 잇는다. 저서로는 《말 잘한다는 소리를 들으면 소원이 없겠다》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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