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출처=한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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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강사신문 안상현 기자] 왕초보부터 트레이너까지 ‘헬스인’이라면 꼭 알아야 할 근력운동의 모든 것!

《헬스의 정석: 근력운동편(한문화, 2023.11.10)》이 나온 후 7년간, 헬스 주요 종목의 실전을 총 정리한 대표 도서로 큰 사랑을 받았다. 피트니스 영역에서도 매년 새 이론과 트렌드가 등장하는데, 첫째로 근육의 부피 성장에 관한 이론이 많이 나오면서 기존의 운동을 어떤 방식으로, 어떤 범위에서 해야 근육이 더 빨리 커지는지에 대한 관점이 달라졌다.

둘째로 새로운 머신이 속속 등장하면서 그 평가도 달라졌다. 이번 개정증보판에서는 그간의 변화를 반영하고, 새로 등장한 기구나 종목도 추가했다. 뿐만 아니라 기존 내용에서 중요도가 높은 부분은 보완하고, 설명도 더 이해하기 쉽게 전면 수정했다.

근육, 골격, 체형과 움직임에 대한 이해에서부터 부위별 트레이닝과 내 몸에 꼭 맞는 운동 프로그램 설계까지, 왕초보부터 마니아까지 모두 만족할 만한 제대로 된 근력운동 가이드를 만날 수 있다.

“마라토너들의 하체 근육을 추적해 새 단백질이 근육으로 정착해서 적응까지 끝내는 과정을 살펴봤더니 최소 1~3개월이 걸렸습니다. 내가 지금 죽어라 벤치프레스를 해서 가슴 근육에 준 자극은 적어도 한 달 후에나 근육이라는 모습으로 나타난다는 얘깁니다.

온라인에는‘2주 몸짱’이니 하는 쓰레기 사진들이 넘쳐나지만 실상 체지방이 좀 줄고 물로 근육이 약간 부푼 상태일 뿐, 첫날 운동한 것이 아직 근육으로 자리 잡지도 않은 상태입니다.” - 01 ‘운동과 근육’ 중에서 -

저자 수피는 운동 좀 한다는 사람들 사이에서는 ‘수피’라는 이름만으로도 신뢰하는 파워 블로거다. 상식이 통하는 합리적인 운동을 지향하는 ‘수피의 健_강한 운동 이야기’를 17년째 운영해오고 있다.

수피는 운동선수도, 전문 트레이너도 아니다. 유학 시절에 접한 조정을 시작으로 27여 년간 피트니스, 수영, 마라톤, 격투기 등 여러 운동을 거치며 아마추어리즘에 입각한 사회 운동인으로 활동해왔다.

운동신경이 좋은 몸을 타고난 것도 아니고, 공학도 출신 사회인으로 시작한 운동이다 보니 그 자신도 수많은 시행착오를 겪었다. 그래서 실전운동 못지않게 이론을 파고들었다. 과학적 원리를 중시하고 궁금하면 직접 부딪쳐서 끝을 봐야 직성이 풀리는 성격 탓에 국내에서 쉽게 찾아볼 수 없는 해외 논문이나 저널까지 폭넓게 섭렵했다.

과학적인 바탕과 꼼꼼한 정보력, 상식을 최우선하는 원칙, 가려운 곳을 시원하게 긁어주는 재치 있는 글솜씨로 운동역학, 운동생리학의 복잡한 내용도 상식선에서 쉽고 재미있게 풀어준다.

현재는 운동 저널리스트 겸 작가로 활동하고 있다. 매일 아침 달리기를 하고, 일주일에 4일 이상 근력운동을 하며, 날마다 공부하고 글을 쓴다. ‘타사우프’라는 필명으로 유명 온라인 사이트에 소설을 연재하는 특이한 취미도 갖고 있다.

누구나 쉽게 읽을 수 있는 운동학과 영양학의 기본 원리를 담은 책이 《헬스의 정석-이론편》이었다면 근력운동편에서는 실전운동을 다룬다. 구체적인 운동방법뿐 아니라 자신에게 최적화하여 운동할 수 있도록 운동 프로그램을 설계하는 방법까지 친절하게 안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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