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출처=21세기북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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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강사신문 안상현 기자] 내 인생에 지혜를 더하는 시간, ‘인생명강’ 시리즈! 문재인 정부 국무총리 저출생·고령화 특별보좌관, 윤석열 정부 법무부 양성평등위원회 위원! 정재훈 교수의 초저출산·초저출생 현실 밀착 돌파구!

살아가는 데 필요한 모든 교양 지식을 한데 모았다! 대한민국 대표 교수진이 펼치는 흥미로운 지식 체험, ‘인생명강’ 시리즈의 스물한 번째 책이 출간됐다.

역사, 철학, 과학, 의학, 예술 등 전국 대학 각 분야 최고 교수진의 명강의를 책으로 옮긴 인생명강 시리즈는 독자들의 삶에 유용한 지식을 통해 오늘을 살아갈 지혜와 내일을 내다보는 인사이트를 제시한다. 도서뿐만 아니라 온라인 강연·유튜브·팟캐스트를 통해 최고의 지식 콘텐츠를 일상 곳곳에서 만나볼 수 있는 지식교양 브랜드이다.

『0.6의 공포, 사라지는 한국(21세기북스, 2024.02.16)』은 사회복지를 연구하는 정재훈 교수의 첫 책이다. 노무현 정부에서 여성가족부 정책자문위원을, 문재인 정부에서 국무총리실 저출생·고령화 특별보좌관과 국무총리실 양성평등위원회 위원을 지내고, 윤석열 정부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자문위원단 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저자는 한국형 저출산·저출생 현상의 과거와 미래에 대해 가장 현실적인 이야기를 들려줄 수 있는 전문가로 통한다.

이 책에서 저자는 한국에서 아이가 태어나지 않게 된 경로를 삶의 질과 경제적 관점으로 나누어 살펴보고 각각의 요건에 맞는 해법을 단계적이고 포괄적으로 그려나간다.

여기저기 병든 대한민국의 몸에 밴드를 붙여야 한다면 어느 곳에 붙여야 할지, 그로써 만들어야 할 한국의 모습은 무엇이 되어야 할지를 그려보고자 하는 독자에게 구체적인 방법과 설득력 있는 근거를 제시하고 있다.

“아이가 다니던 어린이집과 유치원이 갑자기 문을 닫게 되면 부모, 특히 엄마는 직장을 그만두어야 하는 현실을 마주하게 된다. 가족을 이루려고 생각하는 사람들과 아이를 낳은 부모가 갈 곳이 없어지면 저출산·저출생 현상을 심화시키는 요인이 되고 무너진 임신·출산·양육 지원 인프라가 다시 저출산·저출생으로 이어지는 악순환이 반복될 것이다.” - 본문 중에서

저자 정재훈은 서울여자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교수. 서울대학교 사회복지학과 및 동대학원 사회복지학과를 졸업했으며 독일 트리어대학교 사회학과에서 박사를 받았다.

노무현 정부에서 여성가족부 정책자문위원, 문재인 정부에서 국무총리실 저출생·고령화 특별보좌관, 국무총리실 양성평등위원회 위원, 법무부 양성평등위원회 위원,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지역상생분과 위원장을 지냈다. 현재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자문위원단 위원, 보건복지부 사회보장위원회 기획전문위원, 법무부 양성평등위원회 위원, 교육부 정책자문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한국은 합계출산율이 OECD 회원국뿐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꼴찌인 국가다. 초저출산·초저출생 사회에 진입함에 따라 정부와 국회, 사회단체, 전문가 그룹, 언론 등 모두가 대책을 쏟아내고 있다. 그러나 정부 정책은 당장 효과를 내기 어렵고 대책의 방향은 여러 갈래다. 그렇다면 진정한 저출산·저출생 해결 방안은 어떤 고민에서 출발해야 할까?

정재훈 교수는 출산을 위한 경제 환경과 성평등을 토대로 한 문화 환경을 개선하는 투 트랙 전략, 나아가 ‘대한민국 대개조 프로젝트’를 요구한다. 『0.6의 공포, 사라지는 한국』에서는 오늘날 한국에서 저출생 및 저출산 현상을 일으키는 구조적 문제를 여러 관점에서 살펴보며 변화하는 사회 가치에 맞는 사회복지, 돌봄 정책 모델, 이를 통한 가장 실효성 있는 인구절벽에서의 돌파구를 제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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