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출처=인천시교육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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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강사신문 이미숙 기자] 인천광역시교육청북구도서관(관장 임현국)은 읽걷쓰의 일환으로 인천시민이 함께 읽고 쓰는 100권 읽기 독서캠페인 참여자를 3월 5일부터 선착순 모집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3년째 이어온 100권 읽기 독서캠페인은 북구도서관의 대표적인 독서 운동으로 어린이부터 청소년, 노인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연령층의 독서문화 독려를 위해 추진하고 있다.

캠페인은 대상별 추천 도서 목록 중 100권을 읽고 배부된 독서 노트에 간단한 한 줄 감상평 또는 책 속 한 문장 등을 기록하면 된다. 추천 도서는 신뢰 있는 독서 관련기관에서 추천하는 도서를 선별해 자체 도서선정협의회를 거쳐 1,150권을 최종 선정했다.

책 읽는 기간은 3월 12일부터 10월 31일까지이며, 3월 5일부터 어린이 300명, 청소년 100명, 성인 200명 각각 선착순으로 북구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모집한다.

참여자에게는 각종 도서관 독서프로그램 행사 참여 등 우대 혜택을 부여할 예정이며, 행사 종료 후 우수 참여자에게는 시상품을 증정한다. 또한 온라인 밴드를 활성화해 100권 읽기를 완독할 수 있는 독서지도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캠페인 관련 자세한 사항은 도서관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종합자료실로 문의하면 된다.

북구도서관 관계자는 “100권 읽기 독서캠페인을 계기로 디지털 매체 환경 변화와 영상매체에 밀려난 종이책 이용을 회복하고, 독서가 인천시민에게 일상으로 자리매김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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