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강사신문 한상형 기자] 서초문화재단(대표 강은경) 서초구립반포도서관(관장 전승희)이 주관하는 서초구립반포도서관이 올해 개관 11주년을 맞아 3월 9일(토) 개관행사 <행복하게, 나란히>를 개최한다.

서초구립반포도서관은 2013년 3월 12일에 서초구 최초 종합도서관으로 개관하여 약 19만여 권의 장서를 보유하고 있고 지난 11년간 총 420만여 명이 이용하였으며, 지난 11년간 누적 대출권수는 156만여 권에 달한다.

<행복하게, 나란히>는 주민과 반포도서관이 11년이라는 시간을 나란히 걸어왔음을 기념하며, ‘함께’를 주제로 문화와 예술을 담은 북토크, 전시, 체험이 진행된다.

행복하게, 나란히 함께한 11년의 시간

△작가 요조와 함께하는 북토크가 3월 9일(토)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1층 다목적실에서 열린다. 요조는 가수인 동시에 책방을 운영하는 작가로 <대화의 대화>, <만지고 싶은 기분>, <아무튼 떡볶이> 등 다양한 저서를 출간하였다. 일상의 작은 요소를 특별하게 바라보는 힘을 가진 요조 작가만의 분위기로 <반포도서관x요조 북토크 나란한 기분>이 진행될 예정이다. 북토크는 홈페이지에서 2월 29일 오전 10시부터 사전접수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나란히 살아가기, 다정한 시선> 전시가 2월 29일(목)~3월 13일(수)까지 1층 로비에서 진행된다. 전시는 관람형 작품, 참여형 작품, 도서 전시 3가지로 구성되며 전시의 중심에는 픽셀을 조형 요소로 자신만의 우주를 그려내는 픽셀 김 작가의 작품이 있다. 반포도서관을 방문하는 이용객 누구나 무료로 작품을 관람하고 예술 작품을 함께 만들어갈 수 있다. 또한 반포도서관 사서가 직접 큐레이팅한 도서를 함께 전시한다.

△<일상을 픽셀로 컬러링하다> 체험이 3월 9일(토) 오전 11시부터 1층 로비와 2층 어린이작업실 모야에서 어린이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1층에서는 보석비즈십자수 체험이 가능하며 3월 2일 오후 3시부터 열리는 사전접수와 3월 9일 현장접수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어린이작업실 모야에서는 색칠을 통해 픽셀도안을 완성하고 아이들이 협력해 작품을 만드는 시간을 준비하였다. 모야에서 진행될 체험은 사전접수 없이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

서초구립반포도서관 개관 11주년 기념행사는 모두 무료이며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사전접수 및 자세한 사항은 반포도서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주요기사
저작권자 © 한국강사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