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출처=드라마 '닥터슬럼프']
[사진출처=드라마 '닥터슬럼프']

[한국강사신문 정헌희 기자] 오늘 9일(토)과 10일(일) 밤 9시 10분 JTBC 주말드라마 <눈물의 여왕(연출 장영우, 김희원 감독, 극본 박지은 작가)> 1회와 2회가 방송된다.

총 16부작인 드라마 <눈물의 여왕>는 "세기의 결혼... 세기의 전쟁?" 퀸즈 그룹 재벌 3세, 백화점의 여왕 '홍해인'. 용두리 이장 아들, 슈퍼마켓 왕자 '백현우'. 3년차 부부의 아찔한 위기와 기적처럼 다시 시작되는 사랑 이야기다.

출연진은 김수현(백현우 역), 김지원(홍해인 역), 박성훈, 곽동연, 이주빈, 김갑수, 이미숙, 정진영, 나영희, 김정난, 구시우, 전배수, 황영희, 김도현, 장윤주 등이다.

첫 방송을 앞두고 드라마의 정보, 공식영상 보러가기, 회차정보, 타임라인, 등장인물, 방송시간, 관련앨범(OST), 인물관계도 뿐만아니라 몇부작, 작가, 원작, 웹툰, 티빙, 전작, 줄거리와 결말, 본 드라마와 같은 드라마 작품, 촬영지와 세트 등 시청자들의 관심이 뜨겁다.

‘눈물의 여왕’ 김수현과 김지원의 실시간 부부싸움 현장이 포착돼 첫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먼저 퀸즈 백화점 사장 홍해인을 필두로 중역들이 모여 그녀에게 보고를 올리고 있는 장면이 담겨 있다. 나이가 지긋한 중역들 사이에서도 백화점을 진두지휘하는 여왕다운 고고한 카리스마가 돋보이는 가운데 새삼 홍해인의 영향력을 다시금 깨닫게 만든다.

여기에 사장이며 아내, 홍해인의 갑작스런 호출로 회의실을 찾게 된 퀸즈 백화점의 법무팀장이자 남편 백현우의 표정이 심상치 않은 전조를 알린다. 홍해인은 무엇이 백현우의 기분을 상하게 했는지 전혀 모르는 표정으로 응수하고 있어 사태의 심각성을 배가한다.

두 사람의 냉전에 회의실의 사람들만 좌불안석이 된 상황. 집안과 회사를 가리지 않은 백현우와 홍해인의 다툼은 항간에 떠돌고 있는 그들의 불화설에 또 한 번 불을 붙일 조짐이다.

이에 결혼 3년 만에 남보다도 못한 사이로 전락한 백현우, 홍해인 부부의 이야기가 더욱 궁금해진다. 세기의 사랑으로 세간을 뒤흔들었던 백현우와 홍해인의 로맨스가 어쩌다 이 지경에 이르렀는지 호기심 가득한 시선이 쏠리고 있다.

완벽한 비주얼 케미스트리에 숨겨진 김수현과 김지원 부부의 실체를 만나볼 수 있는 tvN 새 토일드라마 ‘눈물의 여왕’은 9일(토) 밤 9시 10분에 첫 방송된다.

▣ 주말드라마 ‘눈물의 여왕’ 회차 소개

1회: 대한민국 최고 재벌 퀸즈그룹 3세로 태어나 퀸즈백화점 대표로서 성공 가도를 달리고 있는 홍해인! 더 높은 곳으로 올라가기 위한 '매출 1조 클럽' 가입이 코앞에 있는데... 한편 해인과 결혼해 퀸즈그룹의 법무이사를 맡고 있는 백현우는, 혹독한 처가살이에 시달리다 무언가를 결심한다!

▣ 주말드라마 ‘눈물의 여왕’ 인물관계도

[사진출처=드라마 '닥터슬럼프']
[사진출처=드라마 '닥터슬럼프']

▣ 주말드라마 ‘눈물의 여왕’ 등장인물

김수현 [사진출처=주말드라마 ‘눈물의 여왕’]
김수현 [사진출처=주말드라마 ‘눈물의 여왕’]

백현우(35세), 퀸즈그룹 법무이사/퀸즈백화점 법무팀장

서울대 법대에 로스쿨 출신의 변호사다. 스마트한 두뇌에 본투비 재벌보다 더 재벌스러운 비주얼. 최고급 수제화에 아파트 한 채 값의 시계를 차고 회사 로비를 모델처럼 걸으면 어디 맨하탄 어퍼이스트 쯤에서 방금 날아온 것 같은 포스인데. 히스 프롬 용두리. 그가 무려 퀸즈 딸래미와 결혼할 때 마을 사람들은 요새는 대통령보다 재벌 회장이 왕이니 옛날 같으면 우리 현우가 부마가 된 거라면서 자기 일처럼 자랑스러워했다. 한때는 사랑한다고 믿어서 결혼했다. 하지만 3년 후 그는 이혼을 꿈꾼다. 간절히.

김지원 [사진출처=주말드라마 ‘눈물의 여왕’]
김지원 [사진출처=주말드라마 ‘눈물의 여왕’]

홍해인(34세), 퀸즈그룹 상무이사/퀸즈백화점 사장

스쿼트할 때 빼곤 일생 무릎 한 번 굽힐 일 없이 살아온 도도한 여왕. 오로지 남들한테 명령하기 위해서 입술 두 쪽 달고 태어난 것 같은 절대 군주. 강남 한가운데 성처럼 고고히 솟아 있는 퀸즈 백화점의 여주인이다. 그녀의 신조는 ‘안되는 게 어딨냐? 안 하는 거지!’다. 자긴 늘 하면 됐으니까. 해서 안된 게 별로 없었다. 백화점에 헤르키나를 입점시켜 1조 클럽에 가입하는 것이 현재 목표! 더 높은 곳으로의 도약만 남은 현재, 그녀에게 청천벽력 같은 소식이 들려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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