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출처=드라마 '재벌X형사']
[사진출처=드라마 '재벌X형사']

[한국강사신문 정헌희 기자] 오늘 15일(금)과 16일(토) 밤 10시 SBS 금토드라마 <재벌X형사(연출 김재홍 감독, 극본 김바다 작가)> 13회와 14회가 방송된다. 지난 12회 방송 시청률은 10.1%(닐슨코리아)이다. 최고 시청률은 8회 방송으로 시청률 11.0%(닐슨코리아)를 기록했다. 1회 방송 시청률은 5.7%(닐슨코리아) 이다.

총 16부작인 드라마 <재벌X형사>은 철부지 재벌3세가 강력팀 형사가 되어 보여주는 '돈에는 돈, 빽에는 빽' FLEX 수사기다. 출연진으로 안보현(진이수 역), 박지현(이강현 역), 곽시양(진승주 역), 강상준, 김신비, 정가희, 장현성, 전혜진, 권해효, 윤유선, 김명수, 김병준, 이도엽, 서동원, 김결 등이다.

회를 거듭할수록 흥미진진한 전개에 드라마의 정보, 공식영상 보러가기, 회차정보, 타임라인, 등장인물, 방송시간, 관련앨범(OST), 인물관계도 뿐만아니라 몇부작, 원작, 넥플릭스, 줄거리와 결말, 본 드라마와 같은 드라마 작품, 촬영지와 세트 등 시청자들의 관심이 뜨겁다.

'재벌X형사' 안보현의 본가에서 시신이 발견돼 파란을 예고한다. 이번 방송에서는 진이수(안보현 분)의 본가에서 벌어진 충격적인 사망 사건 현장에 직접 출동한 강력 1팀의 모습이 그려진다.

지난 12화 방송에서는 이수의 부친인 한수그룹 회장 진명철(장현성 분)의 저택에서 수상한 사건이 벌어져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야심한 밤, 복부에서 피를 철철 흘리는 한 남성이 진회장의 저택을 찾아와 남몰래 담장을 넘고 누군가에게 전화를 걸다가 그대로 숨을 거둔 것. 이에 사망한 남성의 정체가 누구인지, 또 그가 죽어가면서도 진회장의 저택을 찾아온 이유가 무엇인지 의문이 증폭됐다.

공개된 스틸에는 이수와 강현(박지현 분), 준영(강상준 분), 경진(김신비 분)이 진회장 저택에 출동해, 수사를 벌이고 있어 긴장감을 더한다.

과학수사팀과 함께 현장을 검시 중인 강현, 준영, 경진의 심각한 표정이 이목을 집중시키는 가운데 무엇보다 눈에 띄는 것은 혼란에 휩싸인 이수의 표정이다.

사건만 발생하면 '탐정 놀이'를 개시하며 눈망울을 반짝였던 평소 모습과는 달리, 마치 얼음처럼 굳은 채로 남성의 시신에서 한 발짝 물러서 있는 모습이 보는 이까지 긴장하게 만든다.

나아가 사사건건 이수를 트집 잡고 미워해 온 새엄마 조희자(전혜진 분) 역시 평소의 히스테릭한 모습과 달리, 초조함과 공포에 휩싸여 있어 긴장감을 한층 배가시킨다.

이에 남성의 수상한 죽음 뒤에 가려진 진실이 무엇일지, 이수 가족이 범죄에 연루된 것인지, 또한 가족을 수사하게 된 이수가 향후 어떤 행보를 보일지 궁금증이 더욱 커진다. 나아가 진회장의 숙원사업이었던 시장 선거가 코앞으로 다가온 상황에서 핵폭탄급 사건이 발생한 만큼, 13회가 더욱 주목된다.

▣ 드라마 ‘재벌X형사’ 회차정보

13회: 명철의 집 마당에서 정체 모를 시신이 발견된다. 기자들은 사건에 주목하며 명철을 압박해오고. 기회를 틈타 왕종태는 음모론을 퍼뜨린다. 한편, 강력1팀은 사망자와 마지막으로 함께 있던 남자를 찾아 나선다.

▣ 드라마 ‘재벌X형사’ 인물관계도

[사진출처=드라마 '재벌X형사']
[사진출처=드라마 '재벌X형사']

▣ 드라마 ‘재벌X형사’ 등장인물

안보현 [사진출처=드라마 ‘재벌X형사’]
안보현 [사진출처=드라마 ‘재벌X형사’]

진이수, 한수 그룹 막내아들, 재벌 3세

노는 데 목숨 건 금수저. 어마어마한 재력과 전방위로 뻗은 인맥, 한수 그룹의 모든 자원을 이용할 수 있는 능력을 창의적으로 노는 데만 쓰는 이 시대 최고의 한량. 스카이다이빙부터 헬기 조종사까지 온갖 자격증을 가지고 있고 상어 떼 속에서 다이빙하고, 레이싱 선수와 경기를 즐기는 스릴 매니아이며 수많은 팔로워를 가진 SNS 스타.

그런 이수가 사건에 휘말려 하루아침에 경찰이 됐다! 귀찮고 재미없을 거 같고 관심도 없었는데 형사들이 은근히 무시하며 도발하는 바람에 이수는 보란 듯이 사건을 해결해 버린다. 그리고 오랜만에 뿌듯한 감정을 느낀다. 아무리 열심히 놀아도 느낄 수 없었던 만족감, 보람이다.

점차 수사에 진심이 되는 이수. 노는 데 쓰던 능력들을 수사에서 펼치며 신나게 범인을 잡는다. 무의미했던 그의 인생에 의미가 생기기 시작한다. 그렇게 진짜 경찰이 되어가던 어느 날, 이수는 어두운 과거의 비밀과 맞닥뜨리게 되는데.

박지현 [사진출처=드라마 ‘재벌X형사’]
박지현 [사진출처=드라마 ‘재벌X형사’]

이강현, 강하경찰서 강력1팀 팀장

수사에 목숨 건 형사. 경찰이라는 자부심과 책임감이 강한 워커 홀릭. 피해자의 마음을 헤아리며 수사에 진심을 다하는 베테랑. 취미도 없고, 연애도 안 하고, 첫 체포가 첫 키스보다 짜릿했다는 천생 형사다. 오랜 세월 경찰 생활을 한 아버지를 존경하여 어린 시절부터 경찰이 꿈이었다. 경찰이라면 지긋지긋하다는 엄마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경찰대에 들어갔고 강력계에 들어온 지 3년 만에 악성 수배범 34명을 잡고 1계급 특진. 경감이 됐다.

짧은 경력에 팀장을 달았으나, 아버지가 뇌물 수수 혐의로 파면당하면서 선배 형사들의 질투와 혐오를 꿋꿋이 버티고 있다. 언젠가는 자신의 힘으로 아버지의 누명을 벗기겠다는 각오로.

그런 그녀 앞에 재벌 3세가 낙하산으로 떨어졌다! 귀찮고 신경 쓰이는 이수를 어떻게든 쫓아내려고 했는데, 이 녀석이 생각지도 못한 방식으로 사건을 해결해 버린다. 자존심 상하게도 자꾸 신세 질 일이 늘어간다. 게다가 진이수, 점점 진심이다. 이게 아닌데 하면서도 점차 이수의 페이스에 말리기 시작하는 강현. 그게 그리 나쁘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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