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출처=드라마 '눈물의 여왕']
[사진출처=드라마 '눈물의 여왕']

[한국강사신문 정헌희 기자] 오늘 16일(토)과 17일(일) 밤 9시 10분 JTBC 주말드라마 <눈물의 여왕(연출 장영우, 김희원 감독, 극본 박지은 작가)> 3회와 4회가 방송된다. 지난 2회에서 최고 시청률 8.7%(닐슨코리아)를 기록했다. 1회 방송 시청률은 5.9%(닐슨코리아)이다.

총 16부작인 드라마 <눈물의 여왕>는 "세기의 결혼... 세기의 전쟁?" 퀸즈 그룹 재벌 3세, 백화점의 여왕 '홍해인'. 용두리 이장 아들, 슈퍼마켓 왕자 '백현우'. 3년차 부부의 아찔한 위기와 기적처럼 다시 시작되는 사랑 이야기다.

출연진은 김수현(백현우 역), 김지원(홍해인 역), 박성훈, 곽동연, 이주빈, 김갑수, 이미숙, 정진영, 나영희, 김정난, 구시우, 전배수, 황영희, 김도현, 장윤주 등이다.

회를 거듭할수록 흥미진진한 전개에 드라마의 정보, 공식영상 보러가기, 회차정보, 타임라인, 등장인물, 방송시간, 관련앨범(OST), 인물관계도 뿐만아니라 몇부작, 작가, 원작, 웹툰, 티빙, 전작, 줄거리와 결말, 본 드라마와 같은 드라마 작품, 촬영지와 세트 등 시청자들의 관심이 뜨겁다.

'눈물의 여왕' 김수현이 박성훈을 상대로 경계 모드를 발동했다. 이번 방송에서는 아내 홍해인(김지원 분)의 사고로 인해 불안감이 최고조에 달한 백현우(김수현 분)가 홍해인의 옛 동창 윤은성(박성훈 분)과 또 한 차례 신경전을 벌인다.

앞서 백현우는 파티장에서 마주친 윤은성에게 묘한 불쾌감을 느꼈던 상황이다. "예전에 좋았던 사이"라며 알고 싶지 않은 과거사를 남발하는 동시에 자신의 속마음을 꿰뚫어본 듯 의미심장한 멘트를 날리는 윤은성의 행동은 백현우를 불편하게 만들었다. 심지어 퀸즈 그룹 일원들의 가족 수렵에도 참석, 사위인 자신보다 더 사위같이 구는 윤은성의 행동은 백현우의 심기를 제대로 건드리고 말았다. 특히 가족 수렵에서 아내 홍해인이 멧돼지에게 위협을 당하는 불상사까지 일어나면서 백현우는 온갖 촉을 곤두세우기 시작한다.

이날 제작진이 공개한 사진에는 아내 홍해인을 지켜낸 남편 백현우와 수상한 남사친 윤은성의 대치 현장이 담겼다. 한껏 예민해진 백현우는 아내의 곁에 그 누구도 다가오지 못하도록 경계 섞인 눈빛을 보냈다. 윤은성 역시 과거 짝사랑 홍해인의 사고에 놀라 달려와 그의 곁에 계속 머무르며 세 사람 사이의 긴장감을 더한다.

백현우가 투자가 윤은성의 이면을 맞닥뜨리게 되면서 둘 사이의 신경전은 더욱 거세질 예정이다. 과연 백현우는 선을 넘나드는 아내의 남사친 윤은성을 홍해인에게서 떼어낼 수 있을지, 두 얼굴을 가진 윤은성의 정체는 무엇일지 관심이 모아진다.

▣ 주말드라마 ‘눈물의 여왕’ 회차 소개

3회: 해인에게 달려드는 거대한 멧돼지를 처리한 현우! 현우는 사냥터의 철조망이 인위적으로 끊어져 있는 걸 발견하고 의문을 제기한다. 그날 밤, 두 사람은 별장에서 어색한 합방을 하게 되고... 한편, 미선과 현태는 현우의 이혼을 막기 위한 작전에 돌입한다!

▣ 주말드라마 ‘눈물의 여왕’ 인물관계도

[사진출처=주말드라마 ‘눈물의 여왕’]
[사진출처=주말드라마 ‘눈물의 여왕’]

 

▣ 주말드라마 ‘눈물의 여왕’ 등장인물

김수현 [사진출처=주말드라마 ‘눈물의 여왕’]
김수현 [사진출처=주말드라마 ‘눈물의 여왕’]

백현우(35세), 퀸즈그룹 법무이사/퀸즈백화점 법무팀장

서울대 법대에 로스쿨 출신의 변호사다. 스마트한 두뇌에 본투비 재벌보다 더 재벌스러운 비주얼. 최고급 수제화에 아파트 한 채 값의 시계를 차고 회사 로비를 모델처럼 걸으면 어디 맨하탄 어퍼이스트 쯤에서 방금 날아온 것 같은 포스인데. 히스 프롬 용두리. 그가 무려 퀸즈 딸래미와 결혼할 때 마을 사람들은 요새는 대통령보다 재벌 회장이 왕이니 옛날 같으면 우리 현우가 부마가 된 거라면서 자기 일처럼 자랑스러워했다. 한때는 사랑한다고 믿어서 결혼했다. 하지만 3년 후 그는 이혼을 꿈꾼다. 간절히.

김지원 [사진출처=주말드라마 ‘눈물의 여왕’]
김지원 [사진출처=주말드라마 ‘눈물의 여왕’]

홍해인(34세), 퀸즈그룹 상무이사/퀸즈백화점 사장

스쿼트할 때 빼곤 일생 무릎 한 번 굽힐 일 없이 살아온 도도한 여왕. 오로지 남들한테 명령하기 위해서 입술 두 쪽 달고 태어난 것 같은 절대 군주. 강남 한가운데 성처럼 고고히 솟아 있는 퀸즈 백화점의 여주인이다. 그녀의 신조는 ‘안되는 게 어딨냐? 안 하는 거지!’다. 자긴 늘 하면 됐으니까. 해서 안된 게 별로 없었다. 백화점에 헤르키나를 입점시켜 1조 클럽에 가입하는 것이 현재 목표! 더 높은 곳으로의 도약만 남은 현재, 그녀에게 청천벽력 같은 소식이 들려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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