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강사신문 장한별 기자] 인하대학교(총장 조명우)는 경영학과 학생들이 최근 열린 ‘한국관광학회 경남·통영 국제학술대회 대학생 공모전’에서 금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경진대회는 관광을 통한 지역 문제 해결과 지역관광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남해안권 해양·레저 관광도시의 상생과 협력’을 주제로 열렸다.

경영학과 김지윤, 정준식, 최진혁(지도교수·김성범 교수) 학생은 ‘폐교 호텔에서 펫과 함께하는 사이클 관광도시, 바다의 땅 통영’을 주제로 아이디어를 제안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 통영에서 즐기는 사이클 관광과 폐교를 사이클 호텔로 개조하는 방법으로 새로운 관광 모델을 제시했다.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사이클 관광도 함께 제안했다.

김지윤 경영학과 학생은 “경영학을 전공했기 때문에 관광 분야에 대한 아이디어를 제시하는 데 어려움이 있었지만 관광학을 통해 다양한 시각을 배울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이번 경험을 바탕으로 더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