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출처=세이브더칠드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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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강사신문 한석우 시민기자] 세이브더칠드런 중부2지역본부는 3월 18일 용인특례시, 용인시처인장애인복지관과 장애아동 친화 및 권리 증진 기반 마련을 위한 상호 간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장애아동놀이지원사업의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서 세 기관은 ▲장애아동 권리 보장을 위한 사업 [장애아동놀이지원사업] 활성화를 위한 상호 협조 ▲사각지대 위기 장애아동 발굴 및 지원 ▲유엔아동권리협약에서 제시하고 있는 아동권리 전반의 사항 등에 대한 협업 사항을 약속했다.

이선덕 용인시처인장애인복지관 관장은 “2023년 세이브더칠드런 장애아동놀이지원사업을 통해 장애아동들의 놀이시간이 확대되고, 보호자들의 놀권리 인식이 많이 개선되었다. 앞으로 복지관은 용인 지역 장애아동의 놀권리 증진을 위해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이상일 용인시장은 “용인특례시장 취임 후 장애인과 장애학생, 장애아동이 생활에 불편함을 겪지 않고 편안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을 기울이고 적극 지원하고 있다”라며 “이 사업을 통해 용인특례시의 장애아동이 구김살 없이 밝은 일상을 살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협약식에 참석한 김재영 세이브더칠드런 중부2지역본부장은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국내 장애아동들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지원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용인시에 거주하고 있는 장애아동들이 세상 밖으로 나와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하는데 큰 힘이 될 거라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세이브더칠드런은 2020년부터 장애아동의 놀 권리 증진 및 놀이 기회의 불평등을 해소하고, 놀이 시간을 확대함으로써 발달장애아동의 사회성 기술 향상시키고자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발달장애아동에게 '장애아동놀이지원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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