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출처=썬더키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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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강사신문 안상현 기자] 디지털 세상에서 살아가는 힘을 키워 주는 필독서!

우리는 매일 디지털 세상에서 살고 있어요. 디지털 세상은 편리할 뿐 아니라 즐거움도 가득해요. 소셜 미디어, 동영상 플랫폼, 인터넷 게임, 온라인 쇼핑 등 놀거리도 볼거리도 많아 시간 가는 줄 모르고 빠져들게 되지요.

디지털 기술의 발달은 우리에게 편리함과 즐거움, 유익함을 가져다주었지만, 개인 정보 유출, 사이버 폭력, 사이버 범죄, 악플 피해 등 이전에는 없던 사회 문제들이 생겨났어요. 디지털 세계에서 무방비하게 있다가 생각지 못한 일을 마주하면 큰 피해를 입을 수 있어요.

더욱이 가치관이 완전히 형성되지 않은 어린이들은 피해가 더 클 수밖에 없어요. 어린이들은 부적절한 영상 콘텐츠나 불쾌한 메시지를 접하기도 하고, 불법이라고 생각하지 못한 채 사진이나 음원을 내려받아 공유하고, 별생각 없이 사이버 폭력에 동참하기도 해요. 운이 없어서 일어난 일이야, 몰라서 그런 거야, 부주의해서 그럴 수 있지 하고 가볍게 생각하면 안 돼요.

별것 아니라고 생각한 일이 큰 상처와 피해로 남기도 하고, 그런 일이 한 번만 일어난다는 보장도 없어요. 게다가 우리가 인식하지 못할 뿐 디지털 세계에서 한 활동들은 모두 디지털 기록으로 남아요. 디지털 기록은 완전히 삭제하기 힘들어서 때론 과거에 남긴 디지털 발자국이 씻을 수 없는 상처나 삶의 걸림돌이 되기도 해요.

이 책은 디지털 세상을 잘 살아가기 위해 갖춰야 할 마음가짐과 규칙, 책임에 관해 이야기하고 있어요. 디지털 세상에서 일어나는 다양한 상황을 보여 주며 그에 맞는 적절한 대처 방법을 알려 주지요. 이 책은 어린이들이 디지털 세계의 정보를 비판적으로 받아들이고, 상대에게 공감하며 긍정적으로 소통하고, 자신을 안전하게 지키는 발판이 될 수 있어요.

디지털 세계의 문제 상황을 미리 체험하고 대비하는 디지털 안전 필독서!

《지켜보고 있다! 너의 디지털 발자국(썬더키즈, 2024.03.15)》은 어린이들이 디지털 세계에서 쉽게 겪을 수 있는 8가지 상황을 스토리텔링 형식으로 소개해요. 이 책을 읽으면 일상적인 행동이 디지털 세계에서 어떻게 위험한 상황으로 이어질 수 있는지 생생하게 체험할 수 있어요.

온라인에 글과 사진을 올릴 때 왜 신중해야 하는지, 온라인상에서 만난 친구를 왜 완전히 믿으면 안 되는지, 단체 채팅방에서는 어떤 대화와 행동이 폭력이 되는지, SNS에 사는 동네와 학교 등의 개인 정보를 노출하면 어떤 위험이 따르는지, 온라인에 있는 사진을 동의 없이 사용하면 왜 문제가 되는지 등을 이야기를 통해 자연스럽게 깨닫게 돼요.

또한 곤란하고 위험한 상황을 맞닥뜨린 또래 주인공들의 모습을 보며 대처 방법을 익히고, 백신을 맞은 것 같은 효과를 얻을 수 있어요.

학습 정보 페이지에서는 디지털 발자국, 사이버 범죄, 사이버 폭력, 개인 정보 공개, 영상 콘텐츠, 인터넷 사기, 저작권 침해, 악플에 관한 자세한 정보를 어린이 눈높이에 맞는 설명과 사진 자료로 알려 줘요.

저자 장예진은 TV 방송과 연극 대본을 쓰며 멋진 세상을 만나고 있다. 아이들에게 신나는 세상을 보여 주고 싶어 어린이 책을 쓴다. 읽는 것만으로 쓰담쓰담 위로가 되고, 힘이 나는 책을 쓰기 위해 노력한다. 현재 한국방송작가협회 회원이며, JY스토리텔링 아카데미에서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한 책을 쓰고 있다. 지은 책으로는 『비행 슈트』가 있다.

그림 안희경은 내 그림을 본 모두가 편히 쉬었다 가는 마음을 느낄 수 있게 ‘편히’라는 이름으로 다양한 그림을 그리고 있다. 눈으로든 마음으로든 편안한 마음으로 즐겨 주신다면 그 자체만으로도 저에게 큰 힘이 된다. 그린 책으로는 《욕 대신 말》, 《너의 이야기를 들어줄게!》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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