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출처=드라마 '원더풀 월드']
[사진출처=드라마 '원더풀 월드']

[한국강사신문 정헌희 기자] 오늘 22일(금)과 23일(토) 밤 9시 50분 MBC 금토드라마 <원더풀 월드(연출 이승영, 정상희 감독, 극본 김지은 작가)> 7회와 8회가 방송된다. 지난 6회 방송 시청률은 7.3%(닐슨코리아)이다. 최고 시청률은 5회 방송으로 시청률 9.9%(닐슨코리아)를 기록했다. 1회 방송 시청률은 5.3%(닐슨코리아) 이다.

총 14부작인 드라마 <원더풀 월드>은 아들을 죽인 살인범을 직접 처단한 은수현(김남주 분)이 그날에 얽힌 미스터리한 비밀을 파헤쳐 가는 휴먼 미스터리 드라마다. 출연진으로 김남주(은수현 역), 차은우(권선율 역), 김강우, 임세미, 원미경, 박혁권, 길해연, 차수연, 양혜지, 진건우, 성지루, 오만석, 김우현, 임지섭, 이준 등이다.

드라마의 정보, 공식영상 보러가기, 회차정보, 타임라인, 등장인물, 방송시간, 관련앨범(OST), 인물관계도 뿐만아니라 몇부작, 원작, 프리미어, 작가, 줄거리와 결말, 본 드라마와 같은 드라마 작품, 촬영지와 세트 등 시청자들의 관심이 뜨겁다.

'원더풀 월드' 김남주가 차은우의 숨겨진 진짜 정체를 찾아 나선다. 5회 방송에서는 은수현(김남주 분)이 권선율(차은우 분)의 진짜 정체를 쫓는 모습이 그려진다.

앞서 지난 6회에서는 선율이 그동안 '펜션 방화 사건' 피해자 행세를 해왔다는 거짓말과 수현이 죽인 권지웅(오만석 분)의 아들이라는 진짜 정체가 드러나 충격을 안겼다. 이에 정체를 숨긴 채 수현에게 접근한 선율의 속내가 무엇인지, 또 수현이 자신의 숨통을 옥죄고 있는 선율의 진짜 정체를 알아차릴 수 있을지 궁금증이 더욱 커졌다.

이와 함께 공개된 스틸에는 수현이 '펜션 방화 사건' 피해자의 유골이 안치된 봉안당에 찾아간 모습이 담겼다. 선율이 방화 사건 피해자가 아님이 밝혀진 만큼, 수현이 어떤 이유에서 이곳을 찾은 것인지 궁금증이 증폭된다.

그런가 하면 수현이 폐차장에 찾아가 선율과 마주한 모습도 포착돼 긴장감을 더한다. 그동안 선율의 보호자를 자처했던 수현의 따뜻함은 온데간데없이 서늘해진 눈빛이 손에 땀을 쥐게 한다. 선율 역시 의미심장한 눈빛으로 수현을 똑바로 응시하고 있어 두 사람 사이에 흐르는 팽팽한 긴장감이 보는 이를 숨 막히게 한다. 과연 수현이 선율의 진짜 정체를 알아차린 것인지 '원더풀 월드' 7회 본 방송이 더욱 궁금해진다.

제작진은 "지난 6회에서 수현이 선율에 대해 의심하기 시작한 가운데 선율의 진짜 정체가 마침내 밝혀졌다"며 "선율의 충격적 비밀이 전면에 드러난 상황에서 폭풍전야를 앞둔 수현과 선율의 관계 변화에 귀추를 주목해 달라"고 전했다.

▣ 드라마 ‘원더풀 월드’ 기획의도

[사진출처=드라마 '원더풀 월드']
[사진출처=드라마 '원더풀 월드']

세상에는 법으로 처단할 수 없는 악이 존재한다. 복수가 존재하는 이유다. 여기, 억울하게 어린 아들을 잃은 여자, ‘수현’이 있다. 나는 용서하지 않았는데 법은 가해자를 용서했고, 내 아이는 죽었는데 인면수심의 가해자는 아무것도 잃은 게 없다. 결국, 그녀는 피 맺힌 절규 속에서 눈에는 눈, 이에는 이의 율법을 이행한다.

그렇게 악을 파멸하고 선을 ‘구원’했다고 믿었다. 그녀와 닮은 상처를 가진 ‘선율’을 마주하기 전까지는. 좌절과 쓰라린 운명을 가진 두 영혼이 그럼에도 불구하고 고난과 시련을 통해 구원의 서사로 얽히게 되는, “원더풀 월드” 모든 것은 그해 여름, 그날의 사건으로 시작됐다.

▣ 드라마 ‘원더풀 월드’ 회차정보

7회: ‘너, 도대체 누구니’ 선율(차은우)이 형자(강애심)의 피해자가 아닐 수도 있다는 의구심이 커져가는 수현(김남주). 선율의 정체에 한 발 한 발 다가가고.

▣ 드라마 ‘원더풀 월드’ 인물관계도

[사진출처=드라마 '원더풀 월드']
[사진출처=드라마 '원더풀 월드']

▣ 드라마 ‘원더풀 월드’ 등장인물

김남주 [사진출처=드라마 ‘원더풀 월드’]
김남주 [사진출처=드라마 ‘원더풀 월드’]

은수현, 前 심리학 교수이자 작가

누구나 수현을 사랑했다. 긍정적인 생각, 사람의 마음을 잘 살피는 배려, 주변을 행복하게 하는 유쾌함까지. 그저 가만히 있어도 빛이 나는 사람, 그게 수현이었다.

매번 변화하고 끊임없이 새로워지는 마음이라는 것에 이끌려 심리학을 전공했고, 아는 것을 나누기 위해 교수라는 직업을 택했다. 가장 좋아하는 사람과의 사랑도 이루어졌고, 처음으로 써본 책도 감당하기 힘들 만큼 넘치는 사랑을 받았다. 흠집 하나 없는 보석 같은 인생. 하지만, 불행은 소리 없이 수현을 할퀴었고, 추락은 끝이 없었다.

4번의 유산 끝에 간신히 얻은, 목숨보다 더 소중한 ‘건우’를 사고로 잃었다. 사고를 낸 가해자는 반성하지 않았고 그녀와 그녀의 아들을 조롱했으며, 결국 복수의 칼날로 가해자를 처단함으로써 전과자가 된다. 트라우마에 고통받을 바에는 차라리 증오에 미치라고 했듯, 그녀는 자신의 복수를 후회하지 않는다.

차은우 [사진출처=드라마 ‘원더풀 월드’]
차은우 [사진출처=드라마 ‘원더풀 월드’]

권선율, 미스테리한 인물

심장은 약했으나 강한 마음을 가졌던 아이. 선율의 삶은 늘 죽음에 더 가까웠다. 반드시 살아남아 자신처럼 아픈 아이들을 치료해 주겠다는 꿈을 지녔었다. 하지만 사랑하는 가족을 잃고 그 꿈도 박살 났다.

유복했던 가정도, 안전했던 집도, 누렸던 모든 것들이 다 사라졌다. 벼랑 끝에서 선율은 아득바득 버티듯이 살아냈다. 선율에게 남은 건 세상에 대한 증오뿐이었다. 그렇게 분노와 체념이 반복되는 일상에 익숙해질 무렵, 수현을 마주한다.

김강우 [사진출처=드라마 ‘원더풀 월드’]
김강우 [사진출처=드라마 ‘원더풀 월드’]

강수호, 수현의 남편, 前 기자, 現 보도국 국장

수호는 누구보다 수현과 건우를 사랑하는 남편이고 아빠였다. 두 사람을 위해서라면 목숨도 바칠 수 있는 남자, 그게 수호였다. 그러나, 그날의 사건이 벌어졌다. 아들이 죽었고, 아내가 살인자가 되었다. 한순간 잘못된 선택으로 걷잡을 수 없는 파국의 소용돌이 속에 빠지게 되는 남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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