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펭톡 활용수업 우수사례 공모전’ 8월 진행 예정

[사진출처=EBS]
[사진출처=EBS]

[한국강사신문 정헌희 기자] EBS(사장 김유열)는 3월 22일(금) 경남 서하초등학교에서 AI 기반 영어 학습 프로그램 ‘AI 펭톡’의 오프라인 체험 공간인 ‘AI 펭톡존(이하 펭톡존)’ 3호의 개관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펭톡존’은 EBS의 인기 캐릭터 펭수를 전면에 내세운 혁신적인 AI 영어말하기 시스템을 학생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마련된 공간이다. AI 영어 말하기 시스템을 오프라인 공간과 접목해 학생들이 직접 체험하며 살아있는 영어를 학습할 수 있도록해 교육 현장에 새로운 바람을 일으키고 있다.

이번 ‘펭톡존’의 설치는 전국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한 EBS <AI 펭톡 활용수업 우수사례 공모전>의 특전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지난 2023년 진행한 공모전에서 경남 서하초등학교 김태영 교사는 뛰어난 성과를 인정받아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EBS는 김 교사가 재직 중인 학교에 학습, 체험, 놀이가 어우러진 교육적 환경을 제공하는 ‘펭톡존’을 설치했다.

‘세계 여행’을 테마로 한 이번 3호 ‘펭톡존’은 교통 수단을 모티브로하여 학생들이 보다 살아있는 영어를 느끼고 학습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학생들은 이곳에서 AI 펭톡과 함께 다양한 미션을 수행하며 영어를 익히게 된다. 이 과정에서 시각, 청각, 촉각 등의 감각 체험으로 학습 몰입도를 높이고, 긍정적인 교육 효과를 불러일으킬 수 있다.

특히 이번 ‘펭톡존’의 설치는 서하초등학교 학생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여 공간을 구성해 더욱 효과적이고, 흥미로운 학습 환경에서 영어를 배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EBS 디지털인재교육부 고범석 부장은 “AI 펭톡존은 학생들에게 영어 학습의 즐거움과 함께 실질적인 사용 기회를 제공하여 학습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는 공간”이라며 “ 앞으로도 EBS는 혁신적인 교육 콘텐츠 개발을 통해 학교 교육 현장을 지원하고, 학생들이 글로벌 시대에 필요한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3호 ‘펭톡존’이 설치된 경남 서하초등학교는 한때 폐교 위기에 처했던 작은 농촌 학교로, 학교 측의 노력과 혁신을 통해 ‘작은 학교 살리기’의 모범 사례로 거듭났다. 이번 ‘펭톡존’ 설치는 학교의 노력에 힘을 실어주는 동시에, 학생들에게 글로벌 시대에 걸맞는 융합형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해 줄것으로 기대된다.

EBS는 교육 혁신과 우수한 교육 사례 발굴 및 공유를 위해 <AI 펭톡 활용수업 우수사례 공모전>을 지속적으로 개최하고 있다. 매년 8월 경 EBS English 사이트(www.ebse.co.kr)를 통해 자세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으며, 교육 현장에서 AI를 활용한 혁신적인 영어 학습 방법을 널리 알릴 목적으로 실시된다.

뿐만 아니라, EBS는 공모전을 통해 선정된 우수한 교육 사례들을 모아 사례집을 제공하고 있다. 이 사례집은 다른 교육자들이 참고할 수 있도록 공개되어 교육 혁신을 위한 아이디어 공유와 교육 방법의 다양화에 기여하고 있다.

앞으로도 EBS는 학생들에게 보다 효과적이고 흥미로운 학습 경험을 제공하는 것은 물론, 인공지능을 활용하여 공교육을 보완하고 학교 영어교육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최선의 노력을 다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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