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강사신문 이미숙 기자] KASI 한국천문연구원이 천문우주지식정보(천문우주지식포털)에 발표한 2024년 갑진년(甲辰年) 3월 24일(일) 전국 주요지역과 해돋이 명소의 일출시간과 일몰시간이다.

전국 일출시간(일출시간/ 일몰시간)은 강릉시(일출 06:22/ 일몰 18:40), 서울시(일출 06:30/ 일몰 18:48), 울릉도(일출 06:14/ 일몰 18:32), 독도(일출 06:10/ 일몰 18:28), 속초시(일출 06:23/ 일몰 18:41), 충주시(일출 06:26/ 일몰 18:44), 포항시(일출 06:20/ 일몰 18:38), 군산시(일출 06:31/ 일몰 18:48), 거제시(일출 06:24/ 일몰 18:40), 여수시(일출 06:/27 일몰 18:44), 제주도 서귀포시(일출 06:32/ 일몰 18:48)이다.

전국 일출·일몰명소는 정동진(일출 06:21/ 일몰 18:39), 하늘공원(일출 06:30/ 일몰 18:48), 태백산(일출 06:22/ 일몰 18:39), 태안군 꽃지해안공원(일출 06:32/ 일몰 18:49), 호미곶(일출 06:19/ 일몰 18:36), 부안군 변산반도(일출 06:31/ 일몰 18:48), 울주군 간절곶(일출 06:20/ 일몰 18:37)이다.

▷ 간절곶(艮絶串)은 울산광역시 울주군 서생면 대송리 일원에서 돌출한 곶이다.

동해안에서 맨 먼저 떠오르는 해를 볼 수 있는 곳으로 알려져 있다. 영일만의 호미곶보다 1분 빠르게, 강릉의 정동진보다도 5분 빨리 해돋이가 시작된다.

[사진출처=울주군청]
[사진출처=울주군청]

주위에 있는 울산 지역의 진하해수욕장, 서생포 왜성과 함께 새로운 명소로 인기를 얻고 있어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다. 간절곶등대는 바다를 바라보고 우뚝 서 있으며 흰색이다. 등대 앞은 솔 숲인데, 울창하지는 않지만 꼬불꼬불한 모양이 정겹다.

간절은 먼 바다에서 바라보면 과일을 따기 위해 대나무로 만든 뾰족하고 긴 장대를 가리키는 간짓대처럼 보인다는 데에서 유래된 지명이다. 곶은 육지가 바다로 돌출해 있는 부분을 의미하므로 간절곶으로 부르게 되었다. 조선 초기에는 넓고 길다는 의미를 가진 이길곶으로 불리기도 하였고,『조선지지자료』에는 간절포로 기록되어 있다.

양양군 하조대(일출 06:23/ 일몰 18:41), 양양군 남애항(일출 06:23/ 일몰 18:41), 강화군 민머루해수욕장(일출 06:32/ 일몰 18:50), 인천시 동막해수욕장(일출 06:32/ 일몰 18:50), 영등포구 선유도공원(일출 06:30/ 일몰 18:48), 광진구 아차산 정상(일출 06:28/ 일몰 18:46), 인천시 영종도(일출 06:31/ 일몰 18:49)이다.

동해시 추암해수욕장(일출 06:21/ 일몰 18:39), 인천시 을왕리해수욕장(일출 06:31/ 일몰 18:49), 단양군 도담삼봉(일출 06:24/ 일몰 18:41), 영주시 부석사(일출 06:22/ 일몰 18:40), 부안군 채석강(일출 06:31/ 일몰 18:48), 창녕군 우포늪(일출 06:24/ 일몰 18:41)이다.

지리산 천왕봉(일출 06:26/ 일몰 18:43), 부산시 다대포(일출 06:22/ 일몰 18:38), 순천시 순천만(일출 06:27/ 일몰 18:44), 경남 남해군 보리암(일출 06:25/ 일몰 18:42), 해남군 땅끝마을(일출 06:31/ 일몰 18:48), 제주도 성산일출봉(일출 06:31/ 일몰 18:47)이다.

▷ 아차산은 서울특별시 광진구와 경기도 구리시에 걸쳐 있는 산이다.

서울과 구리시에 걸쳐 있는 아차산은 해발 295.7m의 야트막한 산으로 산세가 험하지 않아 구리와 인근 시민들이 가벼운 산행을 위해 자주 찾는 곳이다. 40분 정도의 등산로를 오르면 한강과 서울 시내가 한눈에 보이는 전망이 일품이다.

조선 시대에는 지금의 봉화산을 포함하여 망우리 공동묘지 지역과 용마봉 등의 광범위한 지역 모두 아차산으로 불렸던 것으로 추정된다.

삼국시대, 백제의 도읍이 한강 유역에 있을 때 우뚝 솟은 지형적 특성으로 인해 일찍부터 이 아차산에 흙을 깎고 다시 돌과 흙으로 쌓아 올려 산성을 축조함으로써 고구려의 남하를 막으려는 백제인의 노력이 있었다. 한강을 사이에 두고 맞은 편 남쪽에 있는 풍납동 토성과 함께 중요한 군사적 요지로서 백제의 운명을 좌우하던 곳이기도 하다. 아단성, 아차성, 장하성, 광장성 등으로 불리우기도 하였다.

백제, 신라, 고구려가 한강을 중심으로 공방전을 장기간에 걸쳐 벌였던 것을 짐작할 수 있다. 아차산성(사적 234), 아차산 봉수대지(서울기념물 15), 영화사 등의 문화재가 있다.

2024년(1월~12월) 일출·일몰시간 예상 시간표

※ 일출·일몰 시간은 약간의 오차가 있을 수 있다.

※ 참고자료 : 간절곶· 아차산 정상(두산백과 한국민족문화대백과 대한민국 구석구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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