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균 영상 조회 수 100만 회, 댓글 1,000개, 전국 지자체 유튜브 구독자 1위!
-충주시 홍보맨 김선태가 전국의 홍보 담당자들에게 전하는 채널 운영‧콘텐츠 기획의 모든 것

[사진출처=EBS]
[사진출처=EBS]

[한국강사신문 정헌희 기자] 오늘 25일(월)부터 28일(목)까지 밤 12시 EBS1 <비즈니스 리뷰>에서는 “김선태의 파격적 홍보 비밀” 편이 방송된다.

2019년 탄생한 충주시 유튜브 채널은 현재 64만 명 이상의 구독자를 모은 대형 채널이 되었다. 그리고 ‘청주’와 헷갈리고 젊은 층의 인지도도 낮았던 충주는 이제 전 국민이 관심을 갖는 지자체가 되었다. ‘홍보’라는 목적을 제대로 달성한 충주시 유튜브의 비결은 무엇이었을까?

EBS 비즈니스 리뷰의 ‘파격적 홍보 비밀’ 편에서는 충주시 유튜브의 일등 공신인 충주시 홍보맨, 김선태 주무관의 이야기를 담았다. 일반적인 유튜브 공식에서 벗어나 핵심을 꿰뚫는 김선태 주무관만의 비결부터, 기획부터 촬영, 출연, 편집까지 혼자 맡으며 1인 크리에이터로서 겪었던 어려움과 이를 헤쳐 나갈 수 있었던 노하우까지! 맨땅에서 시작해 엄청난 성과를 이룬 충주시 홍보맨의 이야기를 들어보자.

▷ 지자체 1등 유튜브를 만든 충주맨의 필살기 - 3월 25일(월)

2024년, 국내 스마트폰 이용자의 월평균 유튜브 사용 시간이 40시간을 넘어섰다. 이에 수많은 지자체, 기관, 기업들이 홍보 효과를 노리며 유튜브 채널 개설에 나섰지만, 예상보다 저조한 실적으로 고민에 빠졌다.

‘충주시 홍보맨’ 김선태 주무관은 대다수의 유튜브 채널이 홍보에 실패하는 것을 지켜보면서 굉장히 씁쓸했던 한편, 오히려 유튜브 채널의 성공 비법을 깨달았다는데?

그는 실패하는 채널과 ‘정반대’로 하기로 결정했다. 정보 전달에 집착하지 않고, 유튜브 채널의 근본적인 목표인 ‘홍보’에 집중하기로 한 것이다. 홍보의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서는 더 많은 사람이 영상을 보게 해야 하므로, 이때부터 충주시 유튜브의 목표는 ‘조회 수’와 ‘재미’가 되었다. 전형적인 것은 재미없다! ‘파격적인 장관 인터뷰’, ‘공무원 구속 영상’ 등 큰 화제가 된 영상이 탄생한 과정과 그 속에 녹아 있는 홍보 전략을 알아보자.

▷ 충주시는 솔직함으로 시작해서 솔직함으로 끝난다 - 3월 26일(화)

2019년에 문을 연 충주시 유튜브는 단 1년 만에 국내에서 가장 구독자를 많이 보유한 지자체 유튜브 채널이 되었다. 2023년에는 충주시 인구보다 많은 40만 명의 구독자를 달성했고, 2024년 현재 구독자 수는 64만 명을 넘어 꾸준히 우상향 곡선을 그리고 있다. 이뿐만 아니다. 충주시 유튜브 영상은 평균적으로 조회 수 100만 회를 기록하고, 1,000개가 넘는 댓글이 달린다. 전국의 시청자들이 매주 충주시의 소식을 기다렸다가 실시간으로 이야기를 나누는 것이다.

전국의 시청자들과 끈끈한 연대를 쌓은 충주시 유튜브의 비결은 바로, ‘솔직함’! 지역 홍보 영상을 촬영할 때도 충주시 홍보맨은 맛없는 것은 ‘맛없다’, 재미가 없으면 ‘재미없다’며 솔직하게 ‘디스’한다. 하지만 이 ‘디스’에는 고도의 전략이 숨어있다는데? 솔직하지만 밉지 않게! 시청자들과 신뢰를 쌓는 충주시 홍보맨의 비결을 배워보자.

▷ 바이럴을 원한다면 트렌드 파도에 올라타라 - 3월 27일(수)

충주시 유튜브 콘텐츠는 공개될 때마다 유튜브 플랫폼을 넘어, 각종 SNS, 커뮤니티로 퍼지며 화제를 불러일으킨다. 그리고 그렇게 확산된 게시물은 원본 영상의 수십 배의 화제성을 만들어낸다. 이것이 바로 ‘바이럴 마케팅(viral marketing)’의 효과이다.

충주시 홍보맨, 김선태 주무관은 콘텐츠 기획 시 ‘바이럴 마케팅’을 직접적인 목표로 삼아야 한다고 강조한다. 또 바이럴 마케팅을 위해 트렌드를 만들 수는 없더라도, 트렌드를 빠르게 따라가야 한다고 말한다.

인기 급상승 ‘밈’을 패러디한 ‘공무원 관짝 밈’, ‘홍보맨 슬릭백’, ‘충주맨 Unholy’ 등 엄청난 화제가 된 영상은 어떻게 탄생하게 됐을까? 또 밈과 패러디를 활용 때 유의할 점은 무엇일까? 선을 지키며 트렌디한 밈과 패러디를 효과적으로 활용하는 충주시 홍보맨만의 노하우를 파헤쳐 보자.

▷ 끝없이 성장하는 채널의 비밀 - 3월 28일(목)

간혹 대형 유튜버 중에 흔히 ‘초심을 잃었다’라는 말을 듣는 경우가 많다. 파격적인 콘텐츠를 선보이던 채널이 성장하면서 다수의 여론을 고려해야 하다 보니 점점 보수적으로 변하게 되는 것이다. 채널 개설 이후 꾸준히 성장한 충주시 유튜브 채널은 어느덧 64만 명의 구독자를 보유한 대형 채널이 되었다. 채널에 영상이 공개되면, 순식간에 인터넷 곳곳으로 퍼지고, 간혹 기사가 나기도 한다. 그러다 보니 충주시 유튜브 채널에서도 간혹 삭제되는 영상이 생기고 있다. 이럴 때일수록 충주시 홍보맨은 시청자들의 시선에서 콘텐츠를 바라보는 감수성 훈련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동시에 담당자들의 멘탈 관리도 잊지 말아야 한다고 말한다.

기획부터 촬영, 출연, 편집까지 혼자 맡게 되면서 마주하는 실질적인 어려움과 이를 헤쳐 나가는 충주시 홍보맨의 진솔한 경험을 들어보며, 꾸준히 성장하는 채널 운영을 위한 방법을 함께 고민해 보자.

<김선태 프로필>

-충주시청 유튜브 운영 전문관

-주요 저서: 『홍보의 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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