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출처=전북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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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강사신문 장한별 기자] 전북대학교(총장 양오봉)는 지난해 긴밀한 협력을 약속한 프랑스 소르본누벨대학과 ‘AI 연구에 대한 인문학적 도전과 대응’ 주제의 AI 공동컨퍼런스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21일 전북대 뉴실크로드센터 동행홀에서 열린 컨퍼런스에는 양오봉 총장과 프랑스 소르본누벨대학 프랑수아즈 라보카 대외협력부총장, 로아나 가예롱 대학교육·생활 부총장, 알베토 호멜 커뮤니케이션미디어학 교수 등이 참석했다.

이날 컨퍼런스에서는 AI의 발전이 우리사회의 윤리, 교육, 연구에 어떤 영향을 끼칠지에 대한 심도 높은 발표와 토론이 이어졌다.

이와 함께 양 대학은 오는 2학기부터 학생교류를 추진하는 방안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하고 공동 컨퍼런스 추가 개최 및 소르본누벨 대학 교수들의 전북대 재학생과 외국인 유학생들을 위한 온라인 영어강의 추진 등 앞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하고 지속적으로 협력하기로 했다.

양오봉 총장은“이번에 개최한 AI 공동컨퍼런스로 우리 전북대가 연구중심대학으로서 위상을 더욱 높이고, 특히 유학생 유치의 발판도 얻을 수 있게 됐다”며 “해외 대학과 학문 분야별 협력 강화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전북대는 지난해 6월 소르본누벨대학과 학술교류협정(MOU)를 갱신했으며, 2024년 2월 1일 학생교류협정(MOA)를 체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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