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출처=드라마 ‘멱살 한번 잡힙시다’]
[사진출처=드라마 ‘멱살 한번 잡힙시다’]

[한국강사신문 정헌희 기자] 오늘 25일(월) 밤 10시 10분 KBS2 월화드라마 <멱살 한번 잡힙시다(연출 이호, 이현경 감독, 극본 배수영 작가)> 3회와 4회가 연속 방송된다. 지난 2회 방송 시청률은 2.7%(닐슨코리아)이다. 최고 시청률은 1회 방송으로 시청률 2.8%(닐슨코리아)를 기록했다.

총 16부작인 드라마 <멱살 한번 잡힙시다>는 나쁜 놈들 멱살 잡는 기자 서정원과 나쁜 놈들 수갑 채우는 강력팀 형사 김태헌이 연이어 터진 살인사건을 함께 추적하며 거대한 소용돌이에 빠지는 멜로 추적 스릴러다.

출연진으로 김하늘(서정원 역), 연우진(김태헌 역), 장승조, 정웅인, 윤제문, 한 채아, 정인기, 김민재, 박형수, 김지성, 서범준, 윤정훈, 김용운, 정호빈, 홍지희 등이다.

드라마의 정보, 공식영상 보러가기, 회차정보, 타임라인, 등장인물, 방송시간, 관련앨범(OST), 인물관계도 뿐만아니라 몇부작, 재방송, 원작, 제우스, 줄거리와 결말, 본 드라마와 같은 드라마 작품, 촬영지와 세트 등 시청자들의 관심이 뜨겁다.

'멱살 한번 잡힙시다'의 연우진이 살인 사건의 진범을 향한 수사망을 좁힌다. 3회에서는 김태헌(연우진 분)이 에이스 형사의 촉을 발동해 사건 진실에 한걸음 더 가까이 다가간다.

앞서 진명숙(이영숙 분)에 이어 차은새(한지은 분) 살인 사건까지 담당하게 된 태헌은 두 사건 사이 유사점을 발견하며 보는 이들의 흥미를 끌어올렸다. 또한 태헌은 은새가 살해당하기 전날 서정원(김하늘 분)과 만난 사실뿐만 아니라 설우재(장승조 분)의 세컨폰으로 꾸준하게 연락한 사이임을 알아채고 본격 수사에 착수했다.

방송을 앞두고 제작진이 공개한 스틸에는 사건 해결을 위해 골몰하는 태헌의 모습이 담겼다. 태헌은 예리한 눈빛으로 차은새 살인 사건 현장을 관찰하고 사건의 실마리를 하나 둘 조합하며 생각에 잠긴다.

태헌은 은새가 자신의 스토커였다고 주장하는 우재가 피해자 코스프레를 하고 있다고 확신, 그가 숨기고 있는 것이 무엇인지 밝혀내기 위한 결정적인 증거를 파헤친다고 하는데.

좀처럼 사건의 실마리가 보이지 않자 잔뜩 독이 오른 태헌은 파트너인 오형사(윤정훈 분)와 함께 밤낮없이 공조 수사에 돌입한다. 태헌을 걱정스레 바라보고는 누군가와 통화하며 증거를 수집하는 오형사 모습에서 이들의 콤비 활약이 엿보인다.

KBS 2TV 월화드라마 '멱살 한번 잡힙시다'는 오늘 25일(월) 밤 10시 10분에 3, 4회 연속 방송되며 26일은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 예선전 중계로 인해 결방한다.

▣ 드라마 ‘멱살 한번 잡힙시다’ 기획의도

[사진출처=드라마 ‘멱살 한번 잡힙시다’]
[사진출처=드라마 ‘멱살 한번 잡힙시다’]

1. 시청자 대신 나쁜 놈들 멱살 잡아주는 여성 히어로의 등장: 뉴스 속, 끊임없이 튀어나오는 범죄자들을 볼 때마다 멱살 잡고 싶은 심정을 누구나 느껴봤을 것이다.

이를 용감하게 실행에 옮긴 자가 있으니. 수단과 방법 가리지 않고 ‘멱살 한번 잡힙시다’ 시사프로에서 특종을 터트리는 기자, 서정원. 나쁜 놈들의 죄를 밝혀내는 사이다 고발과 함께 더 강하게 뻗어나가는 주인공의 욕망을 통해 강렬한 희열과 대리만족을 주고자 한다.

2. 죽을 만큼 황홀하다가도 죽일 만큼 증오스러운 아찔한 감정, 사랑: 누구나 사랑에 빠졌을 땐, 마냥 영원할 거라 착각한다. 사랑이 끝나면, 다신 사랑하지 못할 거라고 또 착각한다.

사랑 때문에 괴롭고 아프지만, 사랑 때문에 위로받고, 극복해 결국 서로를 구원하는 두 남녀의 감정적인 격변을 통해 사랑은 이루고 싶은 위대한 가치임을 증명하고자 한다.

3. 모든 게 완벽했다. 그 날이 오기 전까지: 잘 나가는 커리어에 재벌 소설가와의 달콤한 신혼생활까지. 어느 날, 인생의 최정점에서 삶이 연쇄적으로 무너지기 시작한다. 목격자에서 용의자로. 워너비에서 가십거리로. 남편을 향한 믿음에서 배신으로.

선과 악, 참과 거짓이 뒤섞인 혼돈에 휘말린 그녀는 위기에서 벗어나기 위해, 살아남기 위해 처절한 싸움을 벌여야 한다. 소설가 남편과 전 연인이었던 형사. 세 남녀의 내밀하고 진한 관계성을 통해 숨겨진 내막을 흥미진진하게 파헤치고자 한다.

4. 마지막 순간에 진정으로 멱살을 잡아야 할 자는 누구인가: 모두가 행복한 삶을 꿈꾸고 원한다. 꼬리에 꼬리를 무는 사건들과, 모두가 의심스러운 막막한 현실 속에서도 뒷걸음질 치지 않고 뚜벅뚜벅 전진하는 여정으로 하여금 쓰라리지만 긴 여운을 남기려 한다. 결국 거짓은 진실을 이길 수 없기에.

또한 세상은 누군가의 멱살을 잡고 싶은 순간보다 누군가의 손을 잡아주고 싶은 순간이 더 의미있고 소중하기에.

▣ 드라마 ‘멱살 한번 잡힙시다’ 회차정보

3회: 우재의 참고인 조사를 진행하는 태헌. 우재는 은새에게 스폰서가 있었다는 이야기를 하며, 아이 아빠가 아니라고 부정한다. 한편 정원은 유력한 용의자로 차은새의 오빠 차금새를 지목하고 그를 취재하기 위해 나서는데...

▣ 드라마 ‘멱살 한번 잡힙시다’ 인물관계도

[사진출처=드라마 ‘멱살 한번 잡힙시다’]
[사진출처=드라마 ‘멱살 한번 잡힙시다’]

▣ 드라마 ‘멱살 한번 잡힙시다’ 등장인물

김하늘 [사진출처=드라마 ‘멱살 한번 잡힙시다’]
김하늘 [사진출처=드라마 ‘멱살 한번 잡힙시다’]

서정원, ‘프로멱살러’라는 수식어를 가진 KBM 방송국의 기자. 현장을 종횡무진 누비며 만든 ‘멱살 한번 잡힙시다’ 프로가 선풍적인 화제를 얻어 그야말로 ‘대박’ 터진 인생이 된다. 대중의 분노를 산 인물을 취재한 후, 사이다 발언을 날리며 승승장구한다. 그러던 중, 충격적인 사건에 휘말리면서 인생이 걷잡을 수 없이 추락하고, 그 상태로 절대 만나고 싶지 않았던 김태헌 형사와 재회하게 된다.

연우진 [사진출처=드라마 ‘멱살 한번 잡힙시다’]
연우진 [사진출처=드라마 ‘멱살 한번 잡힙시다’]

김태헌, 강하경찰서 강력1팀 경위.

누구보다 빨리 달리고, 누구랑 싸워도 지지 않는 몸놀림 덕분에 경찰대로 갔고, 강력팀 형사가 되었다. 하기 싫은 건 죽어도 못하고, 하고 싶은 건 꼭 해내야 직성이 풀리는 마이웨이. 말은 한량처럼 설렁거리지만, 누구보다 열정적으로 움직이는 행동파다. 여느 때와 다름없이 나쁜 놈들을 잡던 중, 서정원을 다시 만나게 되고 깊은 혼란에 빠진다.

장승조 [사진출처=드라마 ‘멱살 한번 잡힙시다’]
장승조 [사진출처=드라마 ‘멱살 한번 잡힙시다’]

설우재, 유명 소설가이자, 재벌 2세이자, 정원의 남편. 경영보단 예술이 적성에 맞아 기업을 물려받지 않고 소설가로 활동 중. 꾸준히 발표한 미스터리 장르의 작품이 연달아 히트쳐 유명인이 됐다. 무진그룹의 회장인 아버지와는 원래 불편한 사이였으나, 반대를 무릅쓰고 정원과 결혼하면서 더 사이가 틀어졌다. 아내 정원에게 모든 걸 줄 수 있는 로맨티스트지만, 내면 깊은 곳에 감춰둔 상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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