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출처=제주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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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강사신문 안상현 기자] 제주대학교(총장 김일환)는 시민교육역량강화사업단(단장 변종헌)이 지난 21일 교육대학 4층 회의실에서 제주통일미래연구원(원장 고성준)과 학술연구 교류 협약을 체결하고 공동 학술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서는 통일교육과의 관계 속에서 초중등 예비교사들의 시민성 함양과 시민교육 활성화 방안에 대한 도내외 관련 전문가들의 심도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학술 세미나는 3개의 주제 발표와 지정토론으로 진행되었다. 제1세션은 제주대 시민교육역량강화사업단 변종헌 단장의 사회로, 안동대학교 신원동 교수가 ‘시민성 함양을 위한 통일교육’을 발표하였고, 제주대학교 김동창 교수, 제주통일미래연구원 양금희 이사,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김상희 자문위원의 토론이 이뤄졌다.

제2세션은 제주통일미래연구원 강근형 부원장의 사회로, 공주교육대학교 김병연 교수가 ‘시민교육과 조화를 이루는 통일교육’을 발표하고, 제주대학교 장승희 교수와 박성근 교수, 제주평화통일포럼 김장환 위원의 토론이 있었다.

제3세션은 제주통일미래연구원 고성준 원장의 사회로 진행되었으며, 제주동중학교 김방현 선생님의 ‘2022년 개정교육과정에 근거한 중학교 통일교육 및 시민성 교육’ 발표 그리고 무릉중학교 양성순 교장, 제주한라대학교 고관용 교수의 토론이 이어졌다.

금번 학술세미나를 바탕으로 제주대 시민교육역량강화사업단은 교육대학과 사범대학의 시민교육 관련 교육과정을 개발 개선하여 적용하고, 제주 지역의 초중등 학교와 함께 다양한 체험참여형 비교과 프로그램을 개발 운영할 예정이다.

그리고 제주통일미래연구원 고성준 원장은 양 기관의 협약식과 공동 학술세미나를 계기로 세계평화의 섬 제주의 미래 세대들이 통일에 대한 바른 인식과 준비를 갖도록 하는데 주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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