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출처=서울북부아동보호전문기관]
[사진출처=서울북부아동보호전문기관]

[한국강사신문 한석우 시민기자] 26일(화), 서울북부아동보호전문기관(관장 김병익)은 서원암 정심스님과 강북구, 도봉구의 아동학대 예방지원을 위한 후원금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를 통해 서원암 정심스님은 강북구 및 도봉구의 저소득 여아 지원, 아동학대 고위험 사례 지원을 위해 420만 원의 후원금을 전달했다. 전달식은 도봉구에 위치한 서원암에서 진행됐으며 정심스님과 김병익 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이루어졌다.

정심스님은 “평소 어려운 이웃을 돕는 데 관심이 많았다.”라며 “강북구와 도봉구 내 도움이 필요한 아이들을 위해 후원금이 사용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김병익 서울북부아동보호전문기관 관장은 “지역사회 내에는 경제적·정서적 어려움뿐만 아니라 아동학대의 위험에 노출된 아이들이 여전히 많다.”라며 “도움이 필요한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 발달을 위해 따뜻한 나눔에 참여해 주어서 감사하다.”라고 밝혔다.

한편, 서울북부아동보호전문기관은 아동복지법 제45조(아동보호전문기관의 설치)에 의거하여 2004년 6월에 개소하였다. 또한 동법 제46조에 의거하여 서울시 강북구, 도봉구 관내의 학대받은 아동의 발견, 보호, 치료, 의뢰, 학대받은 아동의 보호를 위하여 필요한 사항에 대한 개입 등의 업무를 활발히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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