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교육청 [사진출처=대구교육청]
대구교육청 [사진출처=대구교육청]

[한국강사신문 한상형 기자] 대구시교육청은 학생들이 독도를 올바르게 이해하고 영토 수호 의식을 키울 수 있도록 올해부터 독도 관련 교육을 강화하기로 했다고 27일 밝혔다.

대구교육청은 독도 교육 내실화를 위해 연간 10시간 이상의 독도 관련 범교과 학습 주제를 편성하고 학교별 독도 동아리 운영도 지원한다.

또 독도의날(10월25일)이 있는 한 주를 독도 교육주간으로 지정해 독도 교육 관련 자료를 보급하고 교과·창의 체험활동과 연계해 독도 교육을 할 계획이다.

대구창의융합교육원에 있는 독도체험관 콘텐츠를 활용해 학생들의 체험활동을 확대하고, 교사의 독도 교육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관련 연수도 지원하기로 했다.

이 밖에도 경북교육청과 함께 학생들이 독도와 울릉도를 탐방하는 독도지킴이 동아리 리더 캠프도 운영할 계획이다.

대구교육청 관계자는 "학생들이 독도에 대한 영토주권 의식을 확립하고 올바를 역사의식을 가질 수 있도록 독도 교육을 할 방침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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