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강사신문 이미숙 기자] 서울 도봉구(구청장 오언석)가 도봉환경교육센터 관리·운영 사무를 위탁할 수탁기관을 오는 3월 21일부터 4월 17일까지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위탁기간은 2024년 8월부터 2026년 7월까지 총 2년이며, 위탁예산은 연간 약 3억 6천만 원이다.

위탁사무는 ▲환경교육 프로그램 기획 및 운영 ▲교육활동가 양성 및 활용 등 도봉환경교육센터 기능 수행을 위한 사무 ▲수탁재산의 유지·관리 및 안전보건 관리 등이다.

신청자격은 개인, 법인, 단체 등 환경교육 분야에 전문지식과 운영능력을 갖춘 기관이다. 접수기간은 3월 28일부터 4월 17일까지며, 도봉구청 기후환경과에 직접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신청 시 제출서류 목록 등 기타 자세한 사항은 도봉구 누리집 공고문에서 확인 가능하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도봉환경교육센터는 20여 년 동안 동북권 환경교육 허브 역할을 충실히 해왔다. 환경교육 분야에 전문지식과 운영능력을 갖춘 기관들이 이번 공개모집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신청해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도봉환경교육센터는 발바닥공원 내에 위치한 전국 최초 환경교육 단일테마로 개관한 교육시설로, 2003년부터 지금까지 지역 내 유아, 청소년, 성인을 대상으로 탄소중립, 기후위기대응, 생물다양성 등 다양한 환경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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