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강사신문 한상형 기자] 서울 강남구(구청장 조성명) 산하 강남문화재단 도곡정보문화도서관이 내달 「도서관의 날·도서관주간」 및 세계 책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올해 도곡정보문화도서관에서는 제2회 도서관의 날과 제60회 도서관주간을 기념하고 도서관 이용 활성화를 위해 ▲ 강연 ▲ 체험행사 ▲ 전시 ▲ 공연이 4월 2일부터 4월 30일까지 이어진다.

도서관의 날 당일인 4월 12일에는 이은화 작가의 <북유럽 미술관과 도서관을 가다> 강연이 진행된다. 이은화 작가는 현재 뮤지엄스토리텔러로 활동하며 「북유럽 미술관 여행」, 「요즘 어른을 위한 최소한의 미술 100」, 「사연 있는 그림」을 비롯한 다수의 책을 집필했다. 이번 강연에서는 국내에 잘 알려지지 않은 북유럽의 우수 미술관과 도서관 사례를 소개하며 힐링의 시간을 선사한다.

4월 14일에는 4월 과학의 달도 함께 기념하며 <과학 마술 콘서트>가 열린다. 직접 보고 만지는 마술을 통해 과학을 즐겁게 배우는 기회가 될 것이다.

도서관주간인 4월 12일부터 4월 18일까지 자료실에서 <블라인드 북>을 포함한 여러 가지 체험행사와 이벤트를 진행한다. 또한 세계 책의 날인 4월 23일부터 6일간은 어린이자료실에서 <나만의 책 띠지 만들기> 체험행사가 열린다.

도서관 관계자는 “「도서관의 날·도서관주간」 및 세계 책의 날 행사를 통해 지역 주민들의 일상 속에 도서관이 자리 잡고, 보다 많은 분들이 문화 혜택을 누리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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