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강사신문 장한별 기자] 전북대학교(총장 양오봉)는 본교가 운영하는 전북녹색환경지원센터(센터장 곽동희)가 전주시 싱크탱크인 전주시정연구원(원장 박미자)이 탄소중립 실현과 갈수록 심각해지는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머리를 맞대기로 했다고 밝혔다.

양 기관은 최근 전주시정연구원에서 ‘전주시 기후변화와 환경관련 이슈 연구 및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협력강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전주시 탄소중립 및 기후변화 적응에 관한 정책 연구와 환경이슈 해결을 위한 공동연구 및 학술연구 정보 공유 등에 적극적으로 협력할 계획이다.

곽동희 전북녹색환경지원센터장은 “우리는 지속 가능한 탄소중립·녹색도시 전주로 나아가기 위한 중요한 시대적 도전에 직면하고 있다”면서 "전북대학교 연구기관인 전북녹색환경지원센터와 전주시정연구원이 상호협력을 통해 전주시 기후변화 영향의 취약성을 줄이고, 우리지역을 탄소중립 사회로 전환하는 데 이바지하도록 더욱 힘써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