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강사신문 한상형 기자] 강남구립못골도서관(관장 이아영)에서 오는 4월 22일(월) ‘2024 못골북산책 Chapter.2_사는 게 고통일 때, 쇼펜하우어’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못골북산책’ 프로그램은 다양한 분야의 주제도서 작가와의 만남을 진행하여 도서관 이용자들의 인문학적 소양을 넓히고 독서의 흥미를 높이기 위하여 기획되었다. 4월에는 박찬국 작가와 함께 성인을 대상으로 운영한다.

해당 강연은 어렵게 느껴질 수 있는 철학을 알기 쉽게 전달하는 강사의 말을 통해 대표적인 염세주의 철학자 쇼펜하우어의 철학에 대해 알아본다. 인생을 고통이라고 본 쇼펜하우어의 철학으로 고통의 원인과 고통에서 벗어날 방법에 대해 고찰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강연을 들은 참여자들이 인생의 괴로움에서 벗어나 삶의 방향을 전환하는 데 도움을 주고자 한다.

프로그램 진행을 맡은 박찬국 작가는 서울대학교 철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 석사, 독일 뷔르츠부르크대학 철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현재는 서울대학교 철학과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대표 저서로는 『사는 게 고통일 때, 쇼펜하우어(2021)』, 『이런 철학은 처음이야(2023)』, 『내 삶에 예술을 들이는 법, 니체(2023)』 등이 있다.

프로그램에 관심이 있는 이용자라면 4월 1일(월) 오후 2시부터 강남구립못골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직접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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