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강사신문 한상형 기자] 양내윤 박사(조직문화커뮤니케이션연구소 소장)는 지난 6일(토) 10시부터 18시까지, 커넥트밸류 러닝센터(강남 소재)에서 『생기 넘치는 조직문화 개선 워크숍 운영을 위한 퍼실리테이션 과정』을 진행했다.

양내윤 박사는 조직문화 개선 워크숍을 운영하는데 있어서 “뛰어난 성과는 생기 넘치는 환경의 결과”라며 <탁월한 기업의 조건>의 저자 톰 피터스의 말을 빌어 워크숍 환경 설정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양 박사는 조직문화 개선을 위해 수년 간 지속적으로 수행했던 L대기업과 Y중소기업 성공 사례를 전하면서 참가자들과 함께 변화 심리학과 긍정조직 이론을 바탕으로 한 조직문화 개선 필요성을 체감하는 액티비티를 선보였다.

참가자들은 현재의 조직문화와 미래에 선호하는 조직문화를 측정하여 우리 조직의 문화 특성의 강도와 바람직한 변화의 방향성을 토론했다. 또한 직접동기가 높을수록 수준 높은 조직문화가 형성된다는 동기이론을 학습했고 인터뷰 형식을 빌어서 만든 직원경험(EX) 활동을 통해 일하는 과정 속의 즐거움과 보람, 서로의 성장 스토리로 나누며 발표하는 시간을 보냈다.

양 박사는 조직문화 개선 실천을 위해서는 조직 변화의 본질에 접근하는 질문들을 구성해야 하고 이를 바탕으로 기존의 문제해결 방식의 워크숍이 아니라 강점 중심의 다이나믹한 워크숍 운영을 강조했다. 아울러 조직문화 변화를 위해서는 먼저 우리 안에 깊이 내재화되고 자연스럽게 받아들여지고 있는 공유된 가치와 근원적 가정이 무엇인지를 살피면서 참가자들에게 조직문화를 분석하고 가르치려 하기 보다는 개선된 조직문화를 보고 느끼게 할 것을 당부했다.

양내윤 박사는 『긍정 조직문화 만들기』를 연구하는 조직문화개선 변화 전문가이며 『세대 공감, 유쾌한 소통』을 전하는 공감소통 전문가다. 25년간 리더십, 조직문화, 커뮤니케이션 교육 등을 성공적으로 수행하고 있으며 대중 강연 또한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HRD 대한민국 명강사 대상』에 선정된 바 있다. 하이소사이어티 인터내셔널 대표, 조직문화커뮤니케이션연구소 소장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한국열린사이버대학교에서 『끌리는 사람들의 대화의 기술』 등 교양과목을 지도하는 겸임교수로 재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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