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강사신문 이미숙 기자] 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 산하 용산도서관(관장 이미정)은 서울시민의 독서 생활화와 정서함양을 위해 초·중·고교 학생 및 일반인을 대상으로 ‘제40회 용산도서관 창작시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40주년을 맞은 서울시교육청용산도서관 창작시 공모전은 서울시민 누구나 시인의 꿈을 이룰 수 있도록 지원하는 대회이다.

1985년 처음 실시한 이래 매년 봄에 개최하는 순수 창작시 공모 행사로 해마다 학생과 시민의 높은 참여와 호응을 얻고 있다.

- 작년 제39회 창작시 공모전에서는 초등 부문 201개교 1,918명, 중등 부문 121개교 846명, 고등 부문 83개교 337명의 학생과 일반인 부문 206명 포함 총 3,307명이 참여하였다.

창작시 공모전은 3월 25일(월)부터 4월 19일(금)까지 응모할 수 있으며, 학생은 개인 또는 학교 단체로, 일반인은 개인으로 응모 할 수 있다. 개인은 서울특별시교육청용산도서관 홈페이지 공모전 공지사항을 통해 응모할 수 있으며, 학교 단체는 자료집계시스템을 통해 온라인으로 응모할 수 있다.

대회 시상은 오는 6월, 창작시 공모전 40주년을 기념하기 위하여 다양한 연령대의 참석자가 즐길 수 있는 독서문화 행사와 함께 시상식이 진행될 예정이며, 각 부문별 최우수상 4명, 우수상 및 장려상을 시상한다. 초·중·고등학생 부문 최우수상 수상자에게는 서울특별시교육감상이 수여되고 상장과 함께 부상도 주어진다. 수상자 발표는 5월 20일 용산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되며, 입상작은 입상작 모음집 ‘두텁바우’ 제34집에 수록된다.

서울시교육청용산도서관 관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세상을 보는 다양한 시선과 공감을 바탕으로 학생·시민의 무한한 상상력과 문학적 재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 면서 “시와 함께 감성을 충전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일상속 시쓰기」, 「시인 초청 특강」, 「학교로 찾아가는 시 창작교실」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펼칠 계획” 이라고 밝혔다.

시에 관심이 있는 학생과 시민 여러분의 많은 참여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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