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강사신문 한상형 기자] 서초문화재단(대표 강은경) 서초구립반포도서관(관장 전승희)은 서리풀문화강좌, 반포시민강좌, 낭만서가 ‘안녕 봄’, ‘모야행성 우주관람전’ 등 기획전시를 진행한다.

「서리풀문화강좌」는 시 쓰기 및 도서 출판, 작품 창작을 통해 예술과 소통하는 프로그램으로 ‘박지웅의 오아詩스’, ‘꽃꽂이 문화교실’, ‘책 만들기 프로젝트’, ‘영어 뮤지컬 배우기’를 4월 18일부터 6월까지 운영한다.

‘박지웅의 오아詩스-오늘도 아름다운 시 쓰기’는 「서리풀문화강좌」의 인기 프로그램으로 수강생이 2024 신춘문예에 당선되는 영예를 안았다. 이용자가 도서관 프로그램을 통해 성장하고 문화의 주체자가 되어 활발히 활동하는 힘을 키웠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꽃꽂이 문화교실’은 퓨리지아·튤립·아네모네·라넌큘러스·버터플라이·목련 등 봄꽃으로 삶의 활력을 되찾는 힐링 수업을 진행한다.

‘영어 뮤지컬 배우기’는 어린이가 배우가 되어 영어로 뮤지컬 공연을 할 수 있도록 언어능력과 예술적 소질을 계발하는 수업으로 이번에는 Little Red Riding Hood 작품을 6월 반포도서관 다목적실에서 공연할 예정이다.

‘반포 어린이작가 책 만들기 프로젝트’는 작가가 되어 자신만의 책을 출판하는 과정으로 지금까지 100여 명의 어린이들이 직접 쓰고 그린 글과 그림으로 7권의 책을 출판하여 시중 판매 및 도서관 대여를 진행 중이다. 「서리풀문화강좌」 신청은 4월 5일부터 시작하며 자세한 사항은 반포도서관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반포시민강좌」는 중앙대학교, 동국대학교 연구소와 함께 ‘창의적 인공지능 시대, 창의성 교육과 미래’, ‘청소년을 위한 포스트 휴먼시대의 드라마 인문학’, ‘범어로 읽어보는 바가바드기타’, ‘나마스테 인디아’ 강좌를 4월 2일부터 온라인으로 진행하여 자택에서도 수준 높은 대학 강좌를 무료로 들을 수 있다.

또한 「낭만서가 ‘안녕 봄’」에서는 봄과 꽃을 주제로 한 팝업 북과 삽화를 전시, 행복한 추억을 담아갈 수 있도록 포토존이 조성될 예정이니 4월에 평소 접하기 어려운 해외 팝업 북과 함께 책 읽는 즐거움도 느끼고 봄의 감성을 담은 인생 사진도 찍어가길 바란다.

3월의 마지막 일요일에는 어린이 메이커 스페이스(Maker Space) ‘모야’에서 「모야행성 우주관람전」을 통해 어린이들이 만든 작품과 영상을 관람하고 미니 플라네타리움 체험활동에도 참여할 수 있다.

전승희 반포도서관장은 “가벼운 발걸음으로 도서관에 방문하여 봄의 싱그러움과 새로운 활력을 찾기를 희망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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