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강사신문 한상형 기자] 서초문화재단(대표 강은경) 서초구립반포도서관(관장 전승희)은 2024년 지역인문거점도서관 <반포시민강좌>를 진행한다.

2024년 1회 지역인문거점도서관 <반포시민강좌>는 서초구 공공도서관의 인문·예술 거점 활성화를 위해 서울의 유수한 대학들과 연계하여 운영해오고 있다. 이번 1회에서는 반포도서관과 협약을 맺은 연구소 중 중앙대학교 인문콘텐츠연구소, 동국대학교 인도철학불교학연구소, 한국외국어대학교 간디아슈람 3개 연구소가 참여한다.

중앙대학교 인문콘텐츠연구소 협력 – 인공지능과 창의력, 포스트휴먼 시대

△「창의적 인공지능 시대, 창의성 교육과 미래」는 4월 2일부터 매주 화요일 8주간 이재박 강사가 진행한다. 본 강좌는 인공지능이 창의성을 말하게 된 시대에 자녀들이 살아갈 미래는 어떤 모습일지, 기계와의 경쟁 등 미래 사회를 전망해보는 프로그램이다.

△「청소년을 위한 포스트 휴먼 시대의 드라마 인문학」은 5월 3일부터 매주 금요일 4주간 김형식 강사가 진행한다. 이 강좌는 중학생 2학년부터 대상으로 한국 드라마가 한국의 현대문화사에 끼친 영향을 살펴본다. 드라마를 통해 재현하고 소비하는 한국의 문화를 읽어내는 시야를 갖추어보는 시간이다.

동국대학교 인도철학불교학연구소·한국외국어대학교 간디아슈람 협력 – 인도철학과 다양성의 문화

△「정의와 정의의 충돌: 범어로 읽어보는 바가바드기타」는 4월 4일부터 매주 목요일에 8주간 안필섭 강사가 진행한다. ‘세상에서 가장 어려운 언어’, ‘범어’라고도 불리는 산스크리트어를 익히며 인도철학과 불교철학의 이해에 다가가보는 기회를 가질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나마스테 인디아」는 4월 4일 매주 목요일 4주간 금빛나 강사와 안필섭 강사가 진행한다. 다양성의 통합이라고도 불리는 인도문화를 인도의 춤 오디시(Odissi)과 기원전 3000년 인더스 문명의 2가지 도시 이야기를 통해 인도문화에 다가가보는 프로그램이다.

2024년 지역인문거점 ‘반포시민강좌’는 3월 20일부터 신청 가능하며, 모든 강의는 온라인 Zoom으로 이루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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