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강사신문 안상현 기자] 단국대학교(총장 안순철)는 통합과학교육연구소(소장 손연아)가 지난 5일(화) 용인 신봉중학교와 지속가능발전교육 분야의 인재양성과 연구 및 교육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교류협력 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속가능발전교육의 지역 협력 체계 구축 △지속가능발전교육 관련 교과 및 자유학기제 프로그램 개발 △인재양성 및 인프라 교류 △연구와 상호발전을 위한 자문 등을 골자로 한다.
단국대는 이 협약을 계기로 오는 4월부터 9개월간 신봉중학교와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지속가능발전목표를 통한 용인 이해 프로젝트’를 운영한다.
‘용인 이해 프로젝트’는 지역과 학교가 함께 지역사회 현안 해결에 동참하고 용인시의 지속가능발전목표를 실천해 나가는 사업이다. 신봉중학교 학생들은 신봉동 일대 생태환경을 분석하고 지속 가능한 사회로 만들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친다. 통합과학교육연구소는 신봉중학교에 과학교육과 교육봉사생을 지원해 16차시에 걸쳐 생태환경 관련 강의를 실시하고 매주 학생 활동에 대한 피드백을 제공할 계획이다.
6월에는 신봉중학교 1학년 학생 300여 명과 함께 SK C&C가 개발한 생활 속 ESG 실천 앱인 ‘행가래 앱’을 활용한 지역사회 탄소중립 실천에 나선다. 행가래 앱은 탄소중립 활동(건강 걷기, 텀블러 활용, 대중교통 이용, 헌혈 인증 등) 이력을 스스로 인증하고 포인트를 적립하는 챌린지다.
손연아 소장은 “이번 프로젝트를 시작으로 대학과 지역사회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사업이 확대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단국대는 지난 2월 UN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실천 선언을 통해 캠퍼스 안팎에서 환경보전 등 미래세대를 위해 새로운 가치를 실천하고 사회적 책임을 보다 적극적으로 이행하겠다는 의지와 포부를 다지기도 했다.
관련기사
- 단국대학교 평생교육원, 해양치유 전문인력 양성과정 수료식 및 치유농업사 입학식 개최
- 단국대학교 GTEP 사업단 민숙영 단원, ‘이탈리아 COSMOPROF 전시회’ 참가
- 단국대학교 박성윤 공연콘텐츠연구소장, 아르코 강의 정원 사전 마감
- 단국대학교 주수현 교수, 크랙 결함 없는 나노셀룰러 그래핀 개발
- 단국대학교, 국내 대학 최초로 보훈부와 함께 「대한민국임시정부史」 교양강의 개설
- 단국대학교 율곡기념도서관, 다뉼페스티벌 개최
- K-뷰티 대표기업 코스맥스, 단국대학교와 코스메슈티컬 공동연구소 설립 및 연구비 10억 지원
- 단국대학교 강득구·박성준·박정현·박지원·박해철·신정훈·조승래·조은희·이재관,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당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