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상반기 주말 가족 체험 교육 <사진=서울시청>

[한국강사신문 이미숙 기자] 한성백제박물관은 2019년 봄을 맞이하여 시민 누구나 박물관에 와서 무료로 즐길 수 있는 ‘토요일은 박물관 가는 날’ 가족 대상 주말 체험 교육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박물관 전시 관람 후 참가 가족이 직접 삼국시대 유물 모형으로 전시회를 체험하고 전시 해설을 진행한다. 먼저, 참가 가족들이 전시 기획 및 연출을 위해서 박물관 전시 관람을 하는데, 백제가 한성을 왕도로 정하고 나라를 세운 후 고구려ㆍ신라와 한강유역을 두고 각축을 벌이는 시기까지의 역사를 살펴본다. 다음으로, 영상을 통하여 박물관 및 박물관 전시에 대하여 살펴보고, 체험 강사로부터 효과적인 전시 기획을 위한 방안을 지도받는다.

전시 기획이 완료된 참가 가족은 삼국시대 유물 모형 12가지를 활용하여 교육용 진열장 3곳에 자신만의 전시회를 꾸민다. 유물 모형은 백제 무령왕 금제관식, 신라 기마인물형 토기, 가야 금관, 고구려 수막새 등으로 다양하게 구성되어 있다.

전시회 꾸미기가 완료된 후 참가 가족별로 대표 1명이 자신만의 전시회를 소개하고 가장 인상 깊은 전시물을 설명하는 시간을 갖는다. 이러한 다양한 체험을 통하여, 초등학생부터 성인까지 가족이 함께 무료로 박물관 전시 관람 및 연출을 재미있게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토요일은 박물관 가는 날’ 체험 교육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한성백제박물관 홈페이지를 확인하거나, 교육홍보과(02-2152-5830)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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