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53회 부모자녀리더십세미나, 서울연합감리교회에서 개최

[한국강사신문 정헌희 기자] 지난 9일(토) 서울연합감리교회(강남 대치동)에서 제153회 부모자녀리더십세미나가 진행됐다.

오전에는 『하버드식 시간관리 켄트김의 Time Block』의 저자, 켄트 김 대표가 “우리 자녀의 성공을 부르는 시간 관리”라는 주제로 강연했다. 켄트 김 대표는 “우리는 계획을 하면서 무언가를 하고 있다고 착각을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시간 관리는 기록으로 시작된다”며 “기록하는 사람이 무조건 이긴다”고 말했다.

김 대표는 “시간을 내 것으로 만드는 것은 내 몫이다”면서 “똑같은 1시간을 어떻게 쓰냐에 따라 우리의 인생이 바뀌고 아이의 인생이 바뀐다”고 전했다.

오후에는 “부모자녀리더십세미나” 연간회원을 대상으로 강연이 진행됐다. 주영희 강사의 <초·중등 리더클래스>에서는 ‘새학기 학습 로드맵’, 김나연 강사의<고등부 워크샵>에서는 ‘우선순위 시간관리법’ 그리고 김형환 대표의 <부모 워크샵>에서는 ‘대화를 통해 자녀의 진로 찾기’로 진행됐다.

김형환 대표의 부모 워크샵은 서울연합감리교회 1층 카페에서 진행됐다. 이번 모임에는 40여명의 학부모님가 참가했다. 학부모들은 자녀문제와 고민을 함께 나누며 자녀교육에 대한 걱정을 해소시키는 시간을 가졌다. 김형환 대표는 부모 워크샵에서 “자녀가 좋아하고 잘 하는 것은 부모로부터 나온다”며 “부모가 자녀를 인정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전했다.

한편, 2005년부터 시작된 부모자녀리더십세미나는 매월 둘째 주 토요일 진행된다. 본 세미나는 전국 유일 부모와 자녀가 함께 학습하며 소통하는 프로그램으로 오전 10시 외부 전문가의 비전특강, 점심 후 오후 워크샵(부모와 자녀 별도 진행)으로 마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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