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강사신문 이미숙 기자] 서울 은평구(구청장 김미경)는 지난 11일 은평문화예술회관에서 구 간부 및 직원 7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1분기 직원 정례조례와 함께 『2035일의 미래로 가라(공저)』 저자인 조병학 작가를 초청하여 특별강연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조병학 작가는 “기술혁명과 일의 미래” 라는 주제로 과학기술 혁명으로 급격하게 변화하는 미래사회를 예측하고, 인공지능·3D 프린터·로봇·VR 등으로 인간의 일자리가 사라지는 앞으로 30년의 시기를 어떻게 대비해 나가야 하는지에 대해 열정적인 강연을 펼쳐 직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사진=은평구청>

조병학 작가는 연세대학교 교육학과를 졸업했고, 현대그룹 종합기획실을 거쳐 현대경제연구원에서 미래, 기업, 일, 학습과 관련된 일을 하고 연구했다. 데뷔작 『브릴리언트(2012), 공저』, 베스트셀러 『천재들의 공부법(2016)』 등의 저서가 있다.

강연에 참석한 직원들은 3D프린터, 자율주행 자동차 등 상상으로만 가능했던 미래기술이 이미 현실화 된 것을 확인하며, 이번 강의를 통해 미래사회에 대한 철저한 준비가 필요함을 느끼게 되는 계기가 되었다고 했다.

김미경 구청장은 “다가올 미래사회를 대비하기 위해 우리 공직사회도 경쟁력을 키우는 것이 중요하며, 변화하는 일의 미래에 맞춰 구민들이 안정적인 일자리를 확보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생각해보는 좋은 시간이 되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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