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청소년 누구나 34종의 책 중 1권 이상 읽고 응모, 8월 30일 마감

<사진=인터파크>

[한국강사신문 정헌희 기자] 인터파크가 ‘제13회 전국 청소년 독후감 대회’를 개최하고, 오는 8월 30일까지 독후감 응모를 받는다. 인터파크와 (사)행복한아침독서가 공동 주최하고, 청소년출판모임이 후원하는 이 대회는 청소년 독서활동을 장려하고 학교 도서관 지원을 위해 마련됐다. 지난 2007년부터 개최되어 올해로 13회째를 맞았으며, 총 12회 동안 누적된 응모작은 약 10만 여편에 달한다.

제13회 전국 청소년 독후감대회에는 대한민국 청소년이라면 누구나 개인 또는 단체로 참여할 수 있다. 응모방법은 34종의 지정도서 가운데 1권 이상을 읽고, 200자 원고지 8매 내외 분량의 독후감을 써 응모하면 된다. 접수 기간은 5월 13일부터 8월 31일까지로, 이메일이나 우편 접수 모두 가능하다.

심사를 거쳐 ▲개인 우수상(34명) ▲최다 독후감 응모학교(4개 학교) ▲우수 독후감 선정학교(중·고등학교 각 3개 학교) ▲지도 교사상(5명)을 선정한다. 개인상은 상장과 인터파크 도서상품권을 부상으로 지급하며, 학교 부문에는 상패와 학교도서관에 도서 각 150권씩을 준다.

수상자 발표일은 9월 23일이다. 인터파크 및 행복한아침독서 홈페이지, 청소년출판모임 카페에 공지되고, 수상자 개인에게는 이메일로 공지된다.

지정도서 목록 및 자세한 참가 방법, 신청서 양식은 인터파크 해당 이벤트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인터파크 도서사업팀 장윤미 팀장은 “인터파크는 청소년들이 독서를 생활화하고,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하는 것을 돕고자 매년 독후감 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이번 대회를 통해 전국의 청소년들이 책 읽는 즐거움을 얻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인터파크에서 대회 지정도서 구매 시 ‘체크리스트’를, 청소년도서 1만원 이상 구매 시에는 청소년출판모임에서 발행한 잡지 ‘책꽂이 28호’를 각각 포인트 차감 방식으로 증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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