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강사신문 한상형 기자] 오늘 24일(일) 14시 2019 KBO 리그 두 번째 경기가 열린다. 사직구장에서 키움(선발 요키시)과 롯데(선발 김원중)의 경기가 열리며 중계채널은 SPOTV2다. 잠실구장에서 한화(선발 채드벨)와 두산(선발 이용찬)의 경기가 열리며, 중계채널은 MBC SPORTS+다. 광주구장에서 LG(선발 켈리)와 KIA(선발 터너)의 경기가 열리며, 중계채널은 SPOTV다. 문학구장에서 KT(선발 금민철)와 SK(선발 산체스)의 경기가 열리며, 중계채널은 KBS N SPORTS다. 창원구장에서 삼성(선발 백정현)과 NC(선발 루친스키)의 경기가 열리며, 중계채널은 SBS SPORTS다.
지난 23일(토) 열린 2019 KBO 리그 첫 번째 경기에서 키움이 롯데를 7대 4, 두산이 한화를 5대 4, LG가 KIA를 2대 0, SK가 KT를 7대 4, NC가 삼성을 7대 0으로 승리했다.
한편 KBO는 2019년 프로야구의 시작을 알릴 선수들 명단이 발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개막전 엔트리에 등록된 선수는 총 267명이며, 키움 26명, KIA 25명을 제외한 8개 구단은 27명이 등록됐다. 팀 별 엔트리 등록 인원은 최대 27명이다.
포지션 별로는 투수가 112명으로 전체의 41.9%를 차지했고, 내야수 76명(28.5%), 외야수 58명(21.7%), 포수 21명(7.9%) 순이다. 올 시즌 입단한 신인선수 중에서 개막전 엔트리에 이름을 올린 선수는 두산 김대한, 한화 노시환, 키움 박주성, KIA 김기훈, 삼성 원태인, LG 정우영, KT 손동현 등 7명으로(2018년 4명) 모두 고졸신인이다. 외국인선수는 27명(2018년 25명)이 포함됐다.
개막전 엔트리에 등록된 현역선수의 총 연봉은 신인과 외국인 선수를 포함해 779억5,010만원이며, 평균 연봉은 2억9,195만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개막전 엔트리 264명의 평균 연봉 2억8,443만원(총 연봉 750억8,950만원) 대비 2.6% 증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