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KBO>

[한국강사신문 한상형 기자] KBO는 키움 히어로즈 에릭 요키시가 첫 등판에 나서며, 롯데 자이언츠 김원중은 개막 2연패를 막고 반격에 나선다고 밝혔다.

키움과 롯데는 24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리는 ‘2019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정규리그 개막시리즈 두 번째 경기에 나선다. 키움은 올해 새로운 외국인 선수로 영입됨 에릭 요키시를 내세우고 롯데는 토종 1선발 역할을 해야 하는 김원중이 마운드에 오른다.

요키시는 지난해 11월, 키움과 총액 50만 달러(인센티브 포함)에 계약을 맺고 KBO리그 도전을 결정했다. 올해 시범경기에서는 2경기에 나서 1승 평균자책점 0.93(9⅔이닝 1자책점) 11피안타 4볼넷 7탈삼진을 기록했다. 비교적 안정감 넘치는 모습을 선보였다. 전날(23일) 산뜻한 개막전 승리를 거둔 키움은 요키시를 내세워 내친김에 개막 2연승에 도전한다.

반면, 개막전 졸전을 펼치며 패배를 당한 롯데는 토종 1선발 김원중이 반격의 선봉에 나선다. 올 시즌부터 토종 1선발 역할을 해줘야 하는 김원중에게는 다시 부담이 찾아왔다. 김원중은 올해 시범경기에서 2경기 1승1패 평균자책점 1.29(7이닝 1자책점)를 기록했다. 2경기에서 4사구가 없을만큼 안정된 모습을 보여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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