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에 가슴 설레고 때론 이별에 아파해본 적 있나요?

[한국강사신문 이승진 기자] "사랑에 가슴 설레고 때론 이별에 아파해본 적 있나요?" 이등병 때 우연히 읽은 책을 통해 그동안 비행기 한 번 타지 못한 저자는 전 세계를 여행하겠다는 꿈을 꾸었다. 『내가 너의 꽃이었으면(이노북, 2019.3)』은 우리의 사랑과 이별에 초점을 맞췄다. 한 사람을 품고 떠난 저자가 1년간 세계여행을 다니며 만난 사람들, 마주친 풍경 속 물든 일상과 그날에 느낀 단상, 그리고 여행을 하며 더 커져 버린 사랑의 감정을 직접 찍은 사진과 함께 써 내려간 에세이다.

저자 류인호는 이등병 때 한 권을 책을 읽고 세계여행이라는 꿈이 생겨 대한민국 육군 하사로 복무하며 배낭 꾸릴 준비를 했다. 2017년 4월 6일 전역과 동시에 329일간 29개국 66개 도시를 다니며 사람의 향기를 좇았다.

한편, 책 『내가 너의 꽃이었으면』은 크라우드 펀딩을 통해 출간되었으며 책 출판 및 리워드 금액 전액은 저자가 근무했던 부대를 섬긴 군부대교회에 기부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군 청년들이 작가의 이야기를 통해 작게나마 위로와 용기를 얻길 바란다며 사회에 나가 본인들만의 꿈을 이루었으면 좋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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