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강사신문 권순섭 기자] 미래의 한국을 이끌어갈 청소년들에게 과학기술에 대한 흥미와 관심을 유발시켜 과학자의 꿈을 키워나갈 수 있게 하고, 일반인들에게는 생활 속에 숨겨진 과학원리를 이해할 수 있도록 돕는 과학문화의 전당으로서 국가경쟁력을 향상시키는 데 기여하기 위하여 설립되었다. 2006년 4월 착공하여 2008년 10월 준공한 뒤 같은 해 11월 개관하였다. 부지면적 24만 3970㎡, 건축면적 4만 9050㎡이며,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이다.

주요 시설은 상설전시장과 특별전시장, 옥외전시장, 생태체험학습장, 천문시설 등이다. 상설전시장은 기초과학관·첨단기술관·연구성과전시관·어린이탐구체험관·명예의전당·전통과학관 등으로 이루어져 있다. 옥외전시장은 우주항공·에너지·교통수송·역사의광장·지질동산·공룡동산 등 6가지 테마공원으로 조성되어 있으며, 생태체험학습장은 곤충생태관과 생태공원으로 이루어져 있다. 천문시설은 지름 25m의 돔스크린에 밤하늘을 재현하여 우주를 체험할 수 있도록 한 천체투영관과 대형 천체망원경으로 우주를 관찰할 수 있는 천체관측소로 이루어져 있다.

전시품의 절반 이상을 첨단 연출 매체를 이용한 체험형·참여형으로 마련하여 즐기고 느끼며 감동하는 과학문화공간으로 구성한 것이 특징이라고 할 수 있다. 이밖에 과학광장과 과학문화광장, 과학조각공원, 과학캠프장, 노천극장 등이 조성되어 있으며, 관람객들의 편의를 위하여 유아보호실과 비상구급실, 기념품점, 물품보관소, 휴게시설, 식당 등도 마련되어 있다.

한편, 관람시간은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이며, 관람 종료 1시간 전까지 입장할 수 있다. 천체관측소 관람시간은 평일에는 오후 2시부터 오후 9시까지이며, 방학과 주말에는 오후 1시 30분부터 오후 9시 30분까지이다.  주소는 경기도 과천시 상하벌로 110번지(과천동)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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