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강사신문 이미숙 기자] 국립중앙박물관(관장 배기동)은 한국 어린이박물관·미술관의 기관 현황, 전시 및 교육 현황을 정리한 ‘한국 어린이박물관 백서 2016-2018’을 발간했다고 밝혔다.

국립중앙박물관은 한국어린이박물관협회와 함께 향후 100년 어린이 박물관 미술관의 운영 및 발전에 기여하고자 우리나라에 박물관이 설립된 지 110주년 되는 올해 ‘한국 어린이박물관 백서’를 국내 최초로 공동발간하였다. 이 백서는 향후 국가의 어린이 교육 및 보육 정책 수립, 어린이 박물관 미술관 운영 등에도 폭넓게 활용될 수 있을 것이다.

‘한국 어린이박물관 백서 2016-2018’에는 2016년부터 2018년까지 최근 3년간 국내 31개처(국립 20, 공립8, 사립3) 어린이 박물관 미술관의 전시·교육 경험과 현황을 수록하였다.

『한국 어린이박물관 백서 2016-2018』 <사진=국립중앙박물관>

백서의 내용은Ⅰ장 어린이박물관의 개념, Ⅱ장 어린이박물관 현황, Ⅲ장 어린이박물관 콘텐츠별 현황, Ⅳ장 어린이박물관 발전 방향과 과제 등 4개 장으로 구성된다.

Ⅱ장 어린이박물관 현황에는 31개처 국공사립 어린이 박물관·미술관의 기관별 조직, 시설, 예산 등 일반현황과 최근 3년간의 전시 및 교육 내용이 소개되어 있다. Ⅲ장 어린이박물관 콘텐츠별 현황에는 2016년부터 2018년까지 최근 3년간 31개 기관에서 실시한 전시 및 교육 현황을 분류하여 표로 종합 정리하였다. Ⅳ장에는 어린이박물관 관련 국내 학술지와 어린이박물관 관련 대학 및 학과를 정리하여 부록으로 함께 수록하여 어린이박물관 관련 기초 자료로 활용되게 하였다.

발간된 백서는 필수 등록처 및 관련 기관, 국공립도서관 등에 배포되며 디지털 파일은 국립중앙박물관 누리집의‘자료실’에서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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