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강사신문 장한별 기자] 부천시(시장 장덕천)는 부천시립꿈빛도서관이 오는 6월부터 11월까지 ‘4차 산업혁명 시대, 고전인문학에 길을 묻다’라는 주제로 길 위의 인문학 강의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도서관협회가 주관하는 ‘2019년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함께 읽기 사업의 일환으로, 참가자들이 능동적으로 주제도서를 읽고 함께 토론하는 인문독서활동이다.

4차 산업혁명 시대 불안한 미래 속에서 퇴색되어 가는 인간관계의 본질을 탐구하고 고전을 통해 삶의 의미를 되새기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프로그램은 총 2기 과정으로 진행된다. 1기 과정 ‘논어에게 길을 묻다’는 6월 5일부터 8월 7일까지 매주 수요일 오전 10시에 진행된다. 주제도서 『일하는 나에게 논어가 답하다』의 저자 최종엽 강사와 함께 논어를 통해 4차 산업혁명시대를 살아가는 삶의 핵심원리를 토론하는 시간을 갖는다.

최종엽 강사는 한양대학교에서 인재개발교육으로 석사를 평생학습으로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삼성전자 반도체 엔지니어 인사과장 연수과장 경영혁신 차장 PA 부장 등으로 20여년을 근무했다. 이후 HR 컨설팅 회사와 카이로스경영연구소를 경영하고 있다. 저서로는 『논어 직장인의 미래를 논하다』, 『밥줄을 놓치면 꿈줄도 놓친다』, 『블루타임』, 『사람예찬』(공저), 『서른 살 진짜 내 인생에 미쳐라』, 『나이아가라에 맞서라』, 『물망초 연가』, 『미국특보 105』 등이 있다.

2기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바라보는 생활 속 인문학’은 8월 28일부터 11월 6일까지 매주 수요일 오전 10시에 진행된다.

『카페에서 만난 장자』를 주제도서로 권영민 미래인문학연구소 대표와 함께 생활 속에서 실천하는 실전인문학에 대해 토론해 보고자 한다.

부천시립도서관 홈페이지(www.bcl.go.kr)를 통해 선착순 40명까지 신청할 수 있다. 1기는 5월 15일 오전 10시부터, 2기는 8월에 접수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꿈빛도서관(032-625-4627)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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