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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 FM 명로진의 북카페] 대한민국 1호 구급차를 만든 푸른 눈의 의사 ‘인요한’ 박사 출연
<사진=EBS>

[한국강사신문 정헌희 기자] 푸른 눈의 의사 인요한 박사가 오늘 16일(목) 20시 EBS FM 명로진의 북카페(진행 명로진 연출 박정보 김민) 목요일 코너 ‘북카페 초대석’에 출연한다.

대한민국 1호 구급차는 어떻게 만들어졌을까? 응급의료시스템이 제대로 갖추어지지 않았던 과거에는 길에서 죽는 사람이 많았다. 아버지를 교통사고로 잃은 청년이 있다. 구급차가 없어 이송 도중 택시 안에서 숨을 거뒀다. 그의 아들은 그 후 세계를 돌다 미국 텍사스의 응급구조 시스템을 접하고 다시 한국으로 돌아온다. 구급차 한 대가 1억을 호가하던 시절, 돈이 없던 청년은 구급차를 직접 만들기로 결심한다.

미국 지인들이 아버지를 위해 모금한 돈으로 승합차를 구입해 연구 끝에 차 안에서 응급처치가 가능한 대한민국 1호 구급차를 개발했다. 1993년, 3월 그렇게 완성된 한국형 구급차가 순천소방서에 기증됐다. 그 청년이 바로 세브란스병원 국제진료센터 소장, 인요한 박사다.

인요한 교수는 의사 국가고시에 최초로 합격한 외국인이자 대한민국 제1호 특별귀화자이며, 스코틀랜드 켈트족과 인디언 혼혈인이다. 1895년 외조부가 선교를 위해 제물포 땅을 처음 밟은 것을 시작으로 4대째 한국에서 살고 있다. 4대에 걸쳐 한국의 교육, 복지, 의료 분야에 공헌해 한국 국적을 취득했다. 외모는 이국적이지만, 전주에서 태어나 순천에서 자란 한국 토박이다.

인요한 교수는 전라도 출신으로 한국사의 비극을 직접 경험한 인물이다. 1980년 광주 민주화 운동 당시, 광주시민의 목소리를 외신기자에게 전했다. 결핵 퇴치 및 앰뷸러스 기증을 위해 북한을 29번이나 방문하기도 했다. 여러 오해를 사고, 생명의 위협까지 받았지만 멈추지 않았다. 60대가 된 지금도 이념과 사상을 뛰어넘는 의료 행위의 가치를 설파하며, 인도주의를 실현해오고 있다.

명로진의 북카페는 인요한 박사를 초대해, 그의 인생책을 낭독하고 인요한 박사의 삶에 관한 이야기를 나눈다. 인요한 박사는 손양원 목사의 딸 손동희 권사가 쓴 회고록 <나의 아버지 손양원 목사>를 인생의 책으로 꼽았다. 책은 하나님 나라와 교회 앞에, 민족과 나환자들 앞에 하나의 썩어진 밀알이 되기를 소원했던 믿음과 사랑의 사도 손양원 목사의 생애와 순교에 관한 이야기를 담았다. 인요한 박사는 이날 방송에서 이념과 사상을 뛰어넘어 지켜야 할 것들에 관해 이야기할 예정이다.

EBS FM <명로진의 북카페>는 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고전과 신간, 힐링서적, 자서전, 여행에세이 등 책을 소개하는 EBS 책 읽어주는 라디오 채널의 간판 프로그램이다. 2부에서는 월요일 ‘힐~책(Heal+冊)’, 화요일 ‘김경집의 책꽂이’, 수요일 ‘철학듀오의 고민상담소’, 목요일 ‘북카페 초대석’, 금요일 ‘시대의 인물 큰 바위 얼굴’ 토요일 ‘라디오 세계테마기행’ 등을 진행한다.

<명로진의 북카페>는 매일 저녁 8시 EBS FM(수도권 기준 104.5 MHz), EBS 인터넷라디오 반디,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반디, 유튜브 EBS 라디오 스트리밍 서비스를 통해 청취할 수 있다.

 

정헌희 기자  gaeahh17@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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