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강사신문 김장욱 기자] '미디어의 시대, 가짜뉴스를 가려내는 능력이 진짜 읽기다'

서초문화재단 서초구립반포도서관(대표 박동호)은 5월 17일부터 7월 5일까지 매주 금요일에 학부모를 위한 미디어교육을 실시한다.

현대인들은 ‘정보과잉’의 시대를 살아가고 있다. 포털사이트, 인터넷, 모바일 미디어, SNS를 통한 소셜미디어 환경에서 왜곡된 정보가 넘쳐나고 있다. 이런 시대에 자녀들을 어떻게 지도해야 할지 부모들의 고민은 깊어질 수밖에 없다. 뉴스와 미디어에 분별 있게 접근하고, 비판적으로 이해하며, 능동적으로 이용하기 위한 미디어 리터러시 교육이 중요해짐에 따라 유럽 국가들은 일찍부터 국가적으로 미디어 리터러시 교육기관을 운영하고 있다.

‘미디어 리터러시’란 미디어 정보와 지식을 판별하고 읽어내는 역량이다. 이번 강의를 통해 아이들의 실제 미디어 이용 사례를 살펴보고 미디어를 긍정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방법을 함께 나눌 예정이다. 미디어를 이해하고 이를 비판적으로 바라보는 태도인 ‘미디어 리터러시’ 역량을 갖춤으로써 부모들은 자녀를 제대로 지도할 수 있는 첫 걸음을 떼게 되는 것이다.

이번 교육과정에서는 현행 교과서에서 이루어지는 미디어교육, 미디어 리터러시 역량 키우기, 유튜브 리터러시, 미디어 저작권 등 학부모에 맞춘 리터러시 교육이 진행된다.

현대의 시대에는 누구나 쉽게 미디어를 생산하고 빠르게 소비하는 시대다. 미디어 리터러시 능력이 새로운 시대에 살아남는 경쟁력이 아닐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