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강사신문 윤영돈 칼럼니스트] 글쓰기 강의 콘텐츠에 있어 점차 글쓰기의 중요성이 강조될 것으로 보인다. 글쓰기 강의 주제는 계속해서 강화할 것이다. 한국강사신문의 한국강사에이전시에서 활동하는 강사 118명 중 약 30.5%가 설문조사에서 48.3% 실용적인 글쓰기가 본인 강의 주제와 가장 연관성이 많다고 답했다.

하지만 세부 주제에 대해서는 더욱 세밀해질 것으로 보인다. 각 주제에 대해 구성요소들이 다시 새로운 주제로 부상하고 그 안에서 기존의 자기경영이 발전해온 단계와 같은 요소와 방법으로 또다시 세분화될 것이다. 이는 니즈, 원츠, 디맨드 욕구 다양화와 밀접하게 연결된다. 개인 브랜드를 극대화하는 방향으로 소비가 생기듯이 자신과 관련된 교육 콘텐츠인 글쓰기 역시 같은 방향으로 갈 것으로 예상된다.

세부 주제 중에서 더 커지거나 강화될 대표적인 부분은 개인 인성, 취미, 독서 등과 관련된 것이 될 확률이 높다. 다만 접근 방식이 매우 다양한 형태가 될 것이다. 복잡하고 다양하게 얽힌 현대사회에서 많이 지친 개인에게 쉽게 다가갈 수 있는 글쓰기 콘텐츠와 방법이 효과를 발휘할 것으로 전망한다.

글쓰기 분야에서 콘텐츠의 트렌드 변화와 함께 공급 방식의 변화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4차 산업이라는 변화에 따라 SNS 등 다양한 채널이 초연결되고 있기 때문에 그 채널 위에 어떤 콘텐츠를 올릴 것인가를 고민해야 한다. 비대면 소통이 늘어나고 있다.

지금의 세대는 온라인에 더 익숙한 디지털 네이티브 세대다. SNS 글쓰기가 늘어날 것이다. ‘글쓰기’, ‘퍼스널 브랜딩’ 등의 키워드로 관련 동영상을 찾아 시청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 참고자료 : 『강사 트렌드 코리아 2019(지식공감, 2018.10.9.)』

 

윤영돈 칼럼니스트는 비즈니스 글쓰기 전문가·윤코치연구소 소장·비즈라이팅스쿨 대표 코치다.단국대학교 국어국문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문학박사(문예콘텐츠) 학위를 받았다. 단국대학교 종합인력개발원 초빙교수, 성신여자대학교 경력개발센터 겸임교수, 문서서식 1위 비즈폼 부설 연구소장, 하우라이팅 대표 컨설턴트 등 다양한 현장을 경험했다.

2002년부터 국내 처음으로 비즈라이팅 실무 정규 과정을 운영하고 있으며, 서울시교육연수원, 서울시인재개발원, 경기도인재개발원 등 공무원 대상 보고서 교육, 삼성전자, 삼성SDS, LG전자, 포스코, SK, KT 등 신입사원 및 승진자 대상 보고서 교육을 하고 있다.

저서로는 『강사 트렌드 코리아 2019』(공저), 『자소서&면접마스터』(공저), 『상대의 마음을 훔쳐라! 기획서 마스터』, 『한번에 OK 사인 받는 기획서 제안서 쓰기』, 『자기소개서 작성법 특강』, 『자연스럽게 YES를 끌어내는 창의적 프레젠테이션』, 『30대, 당신의 로드맵을 그려라』(한국문학번역원 주관 ‘한국의 책’ 선정, 중국어 번역 수출) 외 다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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