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EBS>

[한국강사신문 정헌희 기자] 오늘 19일(일) 10시 30분 EBS <장학퀴즈 학교에 가다>에서는 대구광역시 서구에 위치한 <계성고등학교> 편이 방송된다. 1906년 개교한 계성고등학교는 ‘거룩한 빛을 비출 수 있는 학교’라는 뜻의 교명답게 113년간 다양한 분야의 인재를 길러내며 명성을 이어가고 있다.

1919년 대구, 영남 지방의 3.1운동을 선봉하며 독립운동에 앞장섰을 뿐 아니라 안병근, 김재엽 등 올림픽 유도 부문의 금메달리스트를 배출하며 각종 스포츠 분야에서도 이름을 알리고 있다. 또한 다양한 분야의 창의적 체험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는데, 특히 모든 구성과 진행을 학생들이 자치적으로 운영해 활동하는 ‘계성모의유엔’이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오랜 명성을 입증하듯 첫 문제부터 100% 전원 정답으로 기분 좋게 출발한 계성고! 그런데 기뻐하는 50인들 중에 낯익은 얼굴이 포착됐다. 그 주인공은 바로 2018년 11월 4일 방송된 <대천여고>편에서 최고득점을 받으며 [오늘의 스타]를 차지했던 ‘정가영’학생! “가영학생이 여기 왜 있어요?” 라고 되물으며 두 MC 모두 깜짝 놀라는데. 대천여고에 있던 가영학생을 대구 계성고에서 다시 만나게 된 사연은 과연 무엇일까?

△성난 팔 근육과 초콜릿 복근! 인기 만점 1인 미디어 크리에이터 등장?! : 계성고는 뛰어난 면학 분위기만큼 다양한 분야의 끼와 재능을 가진 학생들도 많았다. 그 중 운동하는 과정을 영상으로 제작하며 1인 미디어 크리에이터로 활동하고 있다는 <멋짐 폭발>팀의 박종현 학생이다.

최근 1인 미디어 크리에이터로 활동을 시작한 MC 김일중은 유난히 관심을 보이며 구독자 수를 물었고, 박종현 학생은 구독자 수가 1,400명에 이른다고 말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그리고 영상에 올린 운동법을 알려주겠다며 직접 무대로 나섰다. 교복 셔츠 탈의 후 등장한 엄청난 팔 근육에 녹화장엔 큰 환호성이 터졌고, 이에 부응하려는 듯 박종현 학생은 물구나무서서 팔굽혀펴기를 멋지게 시도한다. 과연 박종현 학생의 도전은 성공했을까?

<사진=EBS>

한편, 이어지는 함께력 퀴즈에서는 독특한 사물소리를 낼 수 있다는 학생이 등장했다. <쾌속 질주>의 문송아 학생이 그 주인공이다. 사물 소리를 내게 된 이유를 묻자 “장학퀴즈에 나오기 위해 친구가 유리창 닦는 소리를 내는 걸 보고 따라 했는데 드릴 소리가 나더라“고 대답해 모두를 폭소케 했다.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든 문송아 학생의 개인기 그리고 계성고 학생들의 재치 넘치는 입담이 공개된다.

△“음정, 박자 그게 뭐죠?” 역대급 음정파괴자 선생님 등장! : <도와줘요 선생님> 코너에서는 주한배, 김재동 선생님이 등장했다. 특히 체육 선생님이자 농구부를 담당하고 있다는 주한배 선생님은 어느 때보다 학생들의 열띤 응원을 받았다. 모두의 기대 속에 시작된 노래 미션! 하지만 음정, 박자는 무시한 채 부르는 선생님의 모습에 학생들은 웃음을 참지 못했다.

이에 반해 김재동 선생님은 꺾기 기술과 고음까지 소화하며 유창한 노래 실력을 선보였다. 하지만 감탄도 잠시 뿐, 노래가 이어질수록 점점 묘하게 박자가 어긋나기 시작했고, 결국 김재동 선생님도 참았던 웃음이 터지고 만다. 아슬아슬한 두 선생님의 노래미션은 무사히 성공했을까? 그 결과는 오늘 19일(일) 10시 30분, EBS1 <장학퀴즈-학교에 가다>에서 확인할 수 있다.

주요기사
저작권자 © 한국강사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