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강연구소 ‘커플 커뮤니케이션’ 김경민 소장 특강

[한국강사신문 김장욱 기자] "연애, 잘 하고 계신가요? 곧, 다시 뜨겁게 사랑하게 되실 거에요."

지난 5월 26일 19시 30분에서 21시까지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 1층 혁신 강의장에서 달강연구소 김경민 소장이 ‘연애, 그 참을 수 없는 뜨거움’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김 소장은 숙명여자대학교 대학원에서 인적자원개발을 전공하고 있으며, S-OIL 사내 교육강사로 근무했다. 리포터와 MC, 홈쇼핑 게스트 등의 방송경력이 있으며, 강북삼성병원, LH행복카에서 근무했다. 현재 달강연구소 소장, 하우투패스 컨설팅 대표로 취업진로, 스피치, CS/이미지 등 다양한 학교 및 기관에서 강의를 진행하고 있으며, 부천대학교 외래교수로 직무역량강화, 프레젠테이션 스킬, 소셜네트워크 활용의 교과목을 담당하고 있다. 

김 소장은 강연 초반부에서 “싸우지 않는 연애는 없습니다. 싸우는 이유를 정확하게 알고 싸우는 방법을 배워야 합니다.”라고 말해 청중들의 관심을 이끌었다.
 

강연은 크게 ‘The Fight 싸우는 이유, 5C’와 ‘The Fighting 싸우는 방법, 5D’라는 주제로 나눠 진행되었다. 먼저 김 소장은 The Fight 싸우는 이유, 5C를 Contact(연락), Concentration(집중), past Case(과거사례), Wrong Counsel(잘못된 상담), Comparison(비교)로 구분하며 설명하였다.

즉, 보통 연인들이 연락과 관련된 오해, 서로에게 집중하지 않는 모습들, 지난 과거, 타인의 잘못된 상담과 타인과의 비교 등의 이유로 다툼이 생긴다는 것이다. 김 소장 또한 과거 연인과의 여러가지 일화를 소개하면서 청중들의 공감을 이끌었다. 또한, 요즘 장안의 화제인 젠가를 활용한 커플 게임을 진행하면서 청중들의 흥미를 이끌었다.
 

다음으로 The Fighting 싸우는 방법, 5D를 Dialogue(대화), Decision(판단), Desert(이탈), Drip(과거드립), Definite(확실한)로 구분하며 설명하였다. 즉, 대화를 통해 상대방의 입장을 이해할 것, 스스로 상대방을 판단하지 말 것, 주제에서 벗어나지 말 것, 과거를 물고 늘어지지 말 것, 잘못했다는 생각이 들면 바로 사과할 것을 강조했다.

강연 마지막으로 김 소장은 “연예는 노예계약이 아니다. 상호간 give & Take가 중요하며, 선택교양이 아닌 전공필수다.”라고 설명하였다. 또한 “사랑하는 이와 함께하는 연애야말로 진정 행복한 삶이 아닌가?”라며 강의를 마쳤다.
 

<달강연구소 연구원> 왼쪽부터 김미진, 김정혜, 김경민, 박샛별, 이다인

한편, 달강연구소는 ‘달마다 하는, 달인들의, 달달한 강의’라는 컨셉의 강연 플랫폼이다. 이번에 진행된 강의는 달강연구소의 세번째 특강이며, 매달 새로운 컨텐츠의 강연으로 페이스북 ‘달강연구소’를 통해 ‘달강데이’를 공지하고 있다. 달강연구소 6월 강연은 2017년 상반기 생각정리 프로그램 중 ‘내 생각의 장례식’이란 주제로 6월 21일(수) 19시~21시 서울여성플라자 세미나 1실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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