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랑구, 2017년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

[한국강사신문 김장욱 기자] 중랑구(구청장 나진구)는 오는 5일 오후 4시 구청 대강당에서 400여 명의 주민 대상으로 ‘2017년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양성 평등 실현, 여성 친화 정책 활성화, 여성 인권과 안전 강화 등의 분야에 기여한 유공자 표창과, 개그우먼 이성미의 특별강연 ‘남자답게 여자답게, 인생은 아름답게’가 진행된다.

이성미 개그우먼은 서울예술대학 방송연예학과를 졸업하고 1980년 TBC 개그콘테스트로 데뷔한 개그맨이자 MC로 활동 중이다. 법죄예방위원회 위원, 산림청 산림보호지도위원, 한국어린이보호재단 연예인대사, 열린캐나다 대표로도 활동했다. 수상경력으로 TBC라디오 개그콘테스트 대상, 백상예술대상 코미디 연기상, 제5회 대한민국연예예술상 라디오방송 진행상, 제10회 한국방송프로듀서상 출연자상, SBS 연예대상 러브FM부문 라디오DJ상 등이 있다. 저서로는 <사랑하며 살기에도 시간이 부족하다>, <아들아 너는 세상을 크게 살아라> 등이 있다.

또한, 성 평등의 의미를 널리 알리고자 ▲성 매매 예방을 위한 캠페인 실시, ▲결혼 이주 여성들의 ‘자신만만 한국 요리 대회’, ▲ 유린원광종합사회복지관의 성폭력 예방 교육 등 다양한 행사가 펼쳐진다.

이성수 여성가족과장은 “양성평등이 이뤄지기 위해서는 법과 제도의 마련도 중요하지만, 사회적으로 남녀가 서로 이해하고 배려하는 문화 조성이 더 중요하다. 앞으로도 양성평등 문화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중랑구청 여성가족과 (02-2094-1763)로 문의하면 된다.

<자료=중랑구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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