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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강사신문 한상형 기자] 서울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은 남부교육지원청(교육장 김용수)이 7월 5일(수) 오전 10시 교육지원청 내 강당에서 세계시민교육 확산을 위해 초·중고 학부모 200여명을 대상으로 스타 배우 이광기(월드비전 홍보대사)가 진행하는 ‘학부모와 함께 하는 세계시민교육 나눔 특강’을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사진=이광기 페이스북>

이광기 강사는 명지대학교를 졸업하고, 서울종합예술전문학교 연기예술학부 겸임교수, 한국사회서비스산업박람회·월드비전·단비부대·희망서울 홍보대사, 제3회 DMZ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 조직위원회 위원을 지냈다. 방송활동으로 KBS1 ‘징비록’, KBS2 ‘드라마 스페셜-그 여름의 끝’, KBS1 ‘정도전’ 등이 있다. 영화로는 ‘나홀로 휴가’, ‘그 사람 그 사람 그 세상’, ‘부산’ 등이 있다. 공연활동으로 ‘민들레 바람되어’, ‘가시고기’ 등이 있다. 수상경력으로 제5회 대한민국나눔대상 특별대상 대회장상, 제1회 SBS희망내일 나눔대상 나눔인상 연예인부문이 있다.

이번 특강은 서울시교육청의 중요 정책 중 하나인 ‘공존과 상생의 세계시민교육’의 일환으로 세계시민교육 전문기관과 협력을 통해 가정 및 학교생활에서 세계시민의식의 일반화를 위해 추진한 것이다.

특히, 세계시민교육에 대한 학부모들의 이해를 높이고 생동감 있는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월드비전 홍보대사이자 세계이해교육의 전문가인 배우 이광기가 강사로 나선다.

특강의 내용은 실효성 있는 가정 교육력 증진을 위해 학부모와 눈높이를 맞춘 내용 및 가정에서 우리 아이들에게 직접적 영향을 줄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 나아가 학부모들이 학교 교육활동에 적극 참여하여 학교 세계시민교육을 지원할 수 있도록 하였다.

또한 세계시민교육 배경, 필요성 및 초등학교 1교·중학교 1교의 세계시민교육 운영 사례를 제시한 세계시민교육 리플릿을 제작·보급함으로써 세계시민교육의 현황 및 우수사례를 학부모와 공유할 예정이다.

세계시민교육은 ‘인류 보편의 평화, 인권, 다양성 등에 대한 지식, 기술(skills)을 습득하고 가치를 내면화하여 책임 있는 태도를 함양하는 교육’이다. 세계시민교육을 통해 함양하고자 하는 세계시민역량은 세계화에 따라 환경, 인권, 테러, 빈곤 등 전 지구적인 문제의 증가로 개별 국가 간 상호 의존과 공동대응의 필요성이 절실해지면서 건강한 지구촌에서 함께 살아갈 미래 인재가 갖추어야 할 공동체 역량이다.

남부교육지원청은 이번 특강이 교원뿐만 아니라 가정교육의 주체인 학부모의 ‘세계시민교육’에 대한 인식 제고와 학부모의 ‘세계시민교육’에 대한 생각의 마중물이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남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이번 특강을 통해 학부모의 ‘세계시민교육’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필요성에 공감하며 더 나아가 관련 교육활동에 참여 의지를 낼 수 있는 동기를 제공하는 기회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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