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교육지원청, 인문학 콘서트 개최

큰별쌤 최태성 강사 <사진=중랑구청>

[한국강사신문 이미숙 기자] 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 산하 중부교육지원청(교육장 전병화)은 6월 18일(화) 오후 2시 이화여자고등학교 100주년 기념관(중구 정동길 26)에서 관내 학생, 학부모, 교직원 등 400명을 대상으로 ‘청소년 길을 묻다’ 청소년 인문학 콘서트를 개최한다.

청소년 인문학 콘서트는 중부혁신미래교육의 일환으로 관내 초등학교 5학년~고등학교 3학년 학생, 학부모, 교직원을 대상으로 각계각층 다양한 분야의 명사를 초청해 인문 소양을 높이고 능동적인 삶의 방향을 탐색하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된 것이다.

이번 청소년 인문학 콘서트는 2019년 3·1운동 및 임시정부수립 100주년을 맞이하여 민주주의 의식과 더불어 역사적 인물의 삶을 거울삼기 위해, 모두의 별★별 한국사 연구소장이며 EBS 한국사 대표 강사로 널리 알려진 최태성과 함께 ‘한 번의 젊음 어떻게 살 것인가?’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구체적으로 △미천한 신분으로 태어났지만 새로운 기회를 찾아 자신의 삶을 개척하고 동아시아 바다를 호령했던 장보고의 ‘도전’, △말할 수 없을 정도로 참혹한 시기에 다시 일어나 연전연승 신화를 이룬 이순신의 ‘용기’, △편안한 길을 내려놓고 독립 운동이라는 고난의 길에 들어선 박상진의 위대한 ‘꿈’이라는 키워드로 누구에게나 한 번 뿐인 젊음에 대해 고민하는 시간을 갖는다.

‘큰별샘’이라는 애칭으로 불리는 최태성 강사는 EBS수능 한국사 대표강사로 중·고등학교 한국사 교과서 및 역사부도를 집필했으며, tvN 어쩌다 어른, KBS1 ‘시사저널 그날’, ‘황정민의 FM대행진’, MBC ‘무한도전’ 등에 출연해 대중들에게 잘 알려진 한국사 ‘스타 강사’다. 국사편찬위원회 자문위원으로 활동하기도 했다. 저서로는 『큰별쌤의 한눈에 사로잡는 한국사』, 『교과서 밖으로 나온 한국사』, 『한국사에 숨겨진 경제학자들』, 『최태성의 365 키워드 한국사』 등이 있다.

환상적인 Sand Art 사전 공연과 함께 강의 후에는 별★별 선생님과의 토크콘서트도 마련되어 있어, 학생들의 궁금증과 고민에 답해주는 소통과 공감의 장이자 잊지 못할 추억을 나누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이다.

중부교육지원청의 인문학 콘서트는 해를 거듭할수록 다양한 형태의 프로그램으로 주목받고 있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개발하여 성장하는 교육공동체에 동기를 부여하고 함께 응원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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