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아빠들을 위한 독서모임, ‘부모의 역할’에 대한 심도깊은 의견과 대화 나눠

북살롱즈 회원들과 이민호 작가가 부모의 역할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사진=한국강사신문>

[한국강사신문 김장욱 기자] 지난 17일 10시 30분 영어영재연구소(대표 최정애)는 ‘말은 운명의 조각칼이다’의 저자 이민호 작가와 함께 ‘북살롱즈’ 독서모임을 진행했다.

영어영재연구소가 주최하는 독서모임 ‘북살롱즈’는 ‘엄마아빠들만을 위한 모임’이라는 차별성을 가진다. 월 1회 진행되며, 영어영재연구소 최정애 대표가 심혈을 기울여 선정한 도서 1권을 함께 읽고 좋은 엄마•좋은 아빠, 더 나아가 좋은 어른으로서의 삶에 대해 이야기하고 함께 성장하기를 꿈꾸며 응원한다.

이 날 초청된 이민호 작가는 연예인들의 말하기 선생님, Jlifeschool의 대표, 작가라는 타이틀 보다 ‘좋은 아빠’의 꿈을 가지고 참여했다고 말했다. 이어서 ‘주짓수 대회에서 있었던 한 사범님의 이야기’를 화두로 던지며 회원들의 큰 관심을 이끌었다.

이어서 이민호 작가는 회원들과 함께 ‘결국 부모인 우리가 과연 아이들을 가르칠 자격이 있는가?’, ‘Teaching의 관점이 아닌 Touching의 관점에서 부모인 우리도 잘 모르는 것들이 많으니 가르치기보다 우리도 모른다는 것을 표현하며 나는 과연 가르치고 싶은 삶을 살고 있는가?’를 되돌아보며 ‘아이들에게 애정과 관심을 갖고 존경의 눈빛으로 함께 하는 시간을 보내는게 부모의 역할이지 않을까?’등 다양한 의견과 생각을 나눴다.

또한 이민호 작가와 회원들은 자녀였던 자신의 모습을 돌아보며 부모님이 주신 사랑이 우리에게 도움되는 지점과 그렇지 않은 지점을 우리는 정확하게 알고 있음을 서로 인식했다. 마지막으로 부모로부터 받은 교육의 장점은 살리고, 단점은 끊어낼 것, 그리고 안 좋은것으로부터 배워 그 반대의 지점에서 필요한 것을 알고 주려고 하는 노력들이 결국 인격적인 부모이자 어른의 모습임을 함께 생각하며 2시간 동안 심도깊은 대화를 나눴다.

이민호 작가(사진 좌측)와 최정애 대표(사진 우측) <사진=한국강사신문>

‘진실한 소통의 힘’을 믿는 소통 전문가 이민호 강사는 ‘연예인들의 말하기 선생님’으로 유명하다. JTBC <말하는대로>, <세상을 바꾸는 시간, 15분>의 스피치 코치로 활동하고 있다.
TV 오디션 <1억 원의 러브콜 E.T>에서 우승했고, 재능영어TV <이민호의 술술 풀리는 문법>이 방송되고 있다. 즐거운 소통학교 <제이라이프스쿨>을 만들어 아름다운 영어 말하기와 스피치 교육을 하고 있다. 또한 삼성, LG, 네이버, 카카오 등의 기업에서 ‘공감’과 ‘소통’을 주제로 강연하고 있다.

영어영재연구소 최정애 대표는 전국 지방자치단체와 도서관, 학교, 기업체 등에서 영어습득방법과 좋은 관계의 기술, 대화법에 대한 주제로 강연활동과 글을 쓰고 있다. 특히 모국어처럼 자연스러운 영어교육법에 대한 8시간 워크숍을 독자 개발해 진행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개인코칭과 상담 등 활발한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뉴스와이어, 이슈와 뉴스, 포커스 신문등 다양한 매체에서 소개된 바 있으며, 기타 SBS 어린이 교양 프로그램 <꾸러기탐구생활> 출연, 베스트베이비 <영어 잘하는 아이로 키우는 실전 노하우>, 우먼센스 <주방에서 공부하는 아이, 서재에서 요리하는 엄마>, 자녀교육 매거진 answer <서재에서 시작하는 교육> 등이 있다.

한편, 다음 '북살롱즈'는 『책은 꼭 끝까지 읽어야 하나요?』의 변대원 저자를 초청하여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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